더워도 해야할 일들이 내손길을 기다리는 강화전원주택

요즘 참 덮다...

더워도 풀은 쉬지않고 자라고 내게 손길을 내미는 곳도 많다.

거의 매일 10분이라도 잔디밭에서 잡초를 뽑는다.

하루 일과의 시작이나 마침을 잔디밭에서 잡초 제거로 한다.

그렇다고 우리집 잔디밭이 잔디로 깔끔하냐...ㅋ

풀반 잔디반....

풀을 위장하기 위해 자주 깍는다

잔디밭 안의 잡초는 뽑아야 한다.

하루에 들통 하나씩 뽑는다... 태는 나는듯한데....  끝이 보이질 않는다.

 

요즘 고구마의 성장이 왕성할때다

지금쯤 고구마 넝쿨을 한번씩 들어줘서 고구마 줄기 마디에서 뿌리 내림을 막는게 좋다

고랑을 다 덮은 고구마 넝쿨....

 고구마 넝쿨을 들어 마디에 내린 뿌리를 뽑아야 고구마 가 실하게 든다.

그렇지 않으면 넝쿨만 무성해지게 된다.

 이렇게 두세번 들어 주면 좋다...

그런데 실제 이렇게 해준것와 그렇지 안은 것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모른다....

그저 습관처럼 해주는것이다.

 

정한로의 글라디올러스..

주인의 보살핌이 절실하다...

주변에 풀도 장하게 자랐고, 지지대도 없이 올 장마를 지났다.

하여 꽃대가 성한것이 없고 정돈되지 못한 것이 확연하다. 

 

 

상사화가 만개를 했다.

봄엔 잎만 피었다가 다지고 난후, 한여름이 되면 꽃대만 올려 꽃을 피우는 상사화...

 올해는 연꽃대가  계속  올라오고 있다.

 

 

 

 

 

오이를 하우스에 3개 노지에 3개를 심었는데...

노지의 오이가 제법 열리기 시작했다.

땀흘린 후 베어 무는 오이맛이 일품이다.

어제의 하늘과 오늘의 하늘이 다르다...

확연히 높고 푸른하늘이다.

가을하늘입니다.....

세월 앞에는....  이더위도 다 과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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