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강화도 전원일기

쌀배송 시작...

구자옥공인중개사 2018. 10. 22. 12:58

어제 집 앞 논까지 추수를 끝냈다.

집앞 쌀은 모두 농협에 수매시켰다.

집앞 쌀은 물 관리도 잘하고 물 관리도 상대적으로 잘 되는 편인데

건조과정에서 다른 집 쌀들과 석이면서  희석되어 내가 농사지은 쌀이라 하기 어렵기 때문...

1000평 벼 베기에 콤바인이 2대가 왔다...ㅎㅎ




연리 논에서 수확한 것은 도정하여 지난 토요일 사무실과 창고에 옮겨 놓았다.



가뜩이나 어수선한 사무실이 더 정신이 없다.






작년부터 쌀 택배는 이렇게 박스 포장이 돼야 한단다..

박스 값만 1개에 1000원...

왜? 그래야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박스 포장하지 않으면 배송해주지 않는단다.

게다가 박스 공급이 원활하지도 않다.



현미와 백미를 구별하여 택배용지 쓰는 것도 일이요...

박스 포장은큰일이다.ㅎㅎ

그래도 사무실 안은 꽉 차있어 신나는 한주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