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강화도 전원일기

붓꽃과 어제의 만개...

구자옥공인중개사 2019. 5. 24. 14:31

우리집에서 피는 꽃 중에 낱개로 제일 이쁜 꽃이 붓꽃이다.

이것도 취향의 문제인가??ㅎ

색깔이나 문양이 맘에 들어 우리집 구석구석에 옮겨 심고 씨 뿌려놓고......

몇 년이 지나니 이젠 집 곳곳에서 붓꽃을 볼 수 있다.




촛불 모양의 꽃 몽우리는 반나절이면 활짝 핀다.

그리고 며칠간의 자태를 뽐내다 이내 시들어 버린다.

화무십일홍.....십일천하를 누린다....












가장 이른 봄에 피는 붓꽃인데....

제비붓꽃으로 알았는데 각시붓꽃이란다.ㅎㅎ







우리집 꽃들..

벌써 옛날의 만개...













붓꽃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하니 그 종류마다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욕심이라 할까???  일단 생각만이다....

전원생활은 그리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