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부동산 이야기

당신의 강화도 전원주택 건축을 응원합니다.

구자옥공인중개사 2020. 10. 29. 22:02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강화도 전원주택 건축 상담? 컨설팅을 한다.

물론 토지를 중개하고 서로 공부한다는 차원에서 ​상의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

​건축은 일생에 한번 정도 할까 말까 하는 커다란 일이다.

​그러니 신중해야 함은 물론이요,

그에 따른 예산도 일상에서 지출되는 정도가 일상에서 비교하기 어려운 절대적인 금액이다.

또한 한번 어긋나면 바로 접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자~~알 해야 한다.

그렇다고 구자옥공인중개사와 상의하면 완성도 100%짜리 건축물이 들어서나????

아니다.

건축주가 귀만 열어 놓는다면

경험이 없는 건축주가 격을 시행착오나 자기 굴레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구자옥공인중개사가 그간의 전원주택을 봐온 안목과 직접 전원생활을 하며 느끼는 문제나 바람직한 것을 반영하는데 좀더 실질적인 조언이 가능하다.

 

 

건축주와 건축업자는 서로 상반된 입장에 있다.

아이러니하지만 건축주의 이익?은 건축업자의 잠정적인 손해이고 반대로 건축업자의 이득은 건축주의 손해일 수 있다.

그입장을 중간에서 조율? 합리적인 적정선을 제시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건축주와 건축업자는 건축계약이 있기 전까지는 건축주가 갑이고 건축업자가 을이다.

그러나 건축계약에 서명한 후엔 갑과 을이 바뀐다.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은 완성도 높은 도면과 변수 없는 계약서 작성이 중요하다.

 

내 필력이 이 이상을 설명하는 것은 어렵고....

여하튼 전원주택을 지으려면 다음의 과정을 차분히 밟아가면 된다.

 

1. 구상하기

우선 내게 필요한 평수가 얼마인지를 가늠해야 한다.

전원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공용면적이 없는 장점?이 있으나

공용의 개념이 없어 주차 정화조 등을 내 땅에서 모두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주택의 형태가 정방형에 가까운 아파트와 달리 전원주택은 장방형의 주택 구조가 많다.

 

구상 단계는 많은 강화전원주택에서 실제 전원생활을 영위하는 선험자들의 이야기가 가장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당히 돌아다니며 좋은 디자인과 좋은 입지의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2. 건축업자의 선정

강화도에서 건축을 한다면 가능한 한 ... 필히 강화도에서 건축을 하는 업자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양평의 집 잘 짓는 목수가 강화도에 와서 집을 짓지 않는다.

그는 그곳에서도 집 짓기에 바쁠 것이기에...

외지에서 강화도로 건축 원정을 온다면 아마도 그는 그곳의 b급이 아닐까 싶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차후 하자 문제나 증개축의 상의가 용이하려면...

결론은 간단하고 쉽다.

쉬운걸 어렵게 할 필요는 전혀 없다.

 

 

3. 건축업자와의 상담

이때도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원하는 평형대의 건축 결과물(실제 모델이 될 하우스)을 기준으로 건축 상담이 이루어지면 좋다.

기존의 주택을 가지고 거실의 크기나 위치를 바꿔가며 방과 거실 주방의 재배치로 실내 동선을 만들면 좋다.

 

좀 귀찮더라도 많은 변수들을 대입해보고 건축업자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구체적인 건축비가 산정되고

주택의 모양은 구조재와 상관없이 다양하게 창출해 낼 수 있다.

주택의 구조재를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 목구조 철골구조.....를 선택해야 한다.

 

 

 

4. 건축업자와의 계약

계약 단계 직전엔 완성도 높은 주택의 모델이 있어야 한다.

어떠한 형태의 애매한 자재나 형태 등을 계약 특약사항에 첨부하지 않도록 한다.

하여 모델 주택이 기본이 되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음을 확약하고 계약서 내용에 포함한다.

 

한마디로 건축 잔금시 건축주는 이삿짐 가지고 이사만 들어가면 되는 상황의 계약을 추천한다.

 

 

 

5.공사의 시작

계약 후 착공시점부터는 신축주택에 내 기분이 반영되지 않게 어느 정도 내 욕심?이나 희망사항을 버려야 한다.

어차피 이때부턴 팔자소관이려니...ㅎㅎ

 

주변인들의 건축 조언에 귀를 막아야 한다.

주위의 조언은 모두 옳은 것들이다.

그것을 모두 신축주택에 반영한다면 설계변경과 건축비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다 보면 건축업자와의 갈등이 시작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옳은 것들이 모두 반영되면 주택이 기형적으로 완성될 가능성이 높다.

 

 

여하튼....

단순한 불문법이 좋은 것이나...

세상일에 경제라는 개념이 들어가면 손익을 따지게 되고 복잡해진다.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끄덕거리는 정도면 최선이다.

강화도 전원주택, 강화도 부동산은 한 번쯤은,

법과 상식이 통하는 구자옥공인중개사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