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공방 마무리 공정

합판을 미리 상판으로 사용할 만큼의 크기로 자른 후 

이렇게 다리를 만들어서 합판 크기에 맞춘 작업대 틀에 맞추어 타키로 고정시켰다.

작업대는 무거운 물건이 올라가거나 큰 힘을 버티어야 하기에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고려 사항...

 

 

이리 해서 작업실은 일단락 졌다.

목선반 작업을 목적으로 하나 이것저것 목공 작업도 병행할 것이나....

벌써 공간이 좁아 보인다....ㅎㅎ

 

 

 

급한? 마음에 작업대가 대략의 자리가 잡히자마자 

목선반을 돌려 보았다. 조심해야 할 부분은 많지만 대체로 할만하고 곧장 결과물이 나오니 좋다.

공방의 벽체나 지붕 창문... 손봐야 할 것이 많지만....

우선 나무 난로를 설치하고 하나씩 갖추어 갈 것이다.

 

한겨울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시간이 많고 할 일도 적고...

가만히 못 있는 성질머리를 도닥여줄 공간이 생기니 마음은 넉넉한 부자다....

잘 늙어가는 방편을 하나 마련한 것은 물론 

혹.... 돈벌이도 된다면야 금상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