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초짜 공방에도 상수가 있습니다...ㅎㅎ

목공 고수들의 공방엔 보기도 처음이고 이름도 생소한 온갖 공구들이 크기나 종류 별로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는데...

우리집 고물상형 공방에서 바라보면 인생도처유상수라는 말을 절가마하게 된다.

단지 공방의 장비빨이 아니라 고수들의 작품들과

듣도보지도 못한 공구들의 활용과 그들의 기발한 공구의 활용을 보면 감탄을 자아낸다.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그래도 넙성리 고물상 공방에서도 빼꼼히 내밀수있는 팁?이 있습니다.ㅎㅎ

난로에 고구마를 구울때 이리 구우면 맞나게 잘 구울수 있습니다.

난로 위에 괴기도 굽고, 라면도 끓이고, 전도 붙혀 먹었습니다.

 

 

 

집진기도 없고 진공 청소기도 없고....

톱밥과 먼지가 엄청 날리고 쌓이는 곳이라....

쓸어내는데 문턱을 일부 잘라서 끼웠다 뺐다하면 청소가 좀 쉽습니다.

 

 

 

목선반 작업대 앞 벽체를 뚫어서 환풍기를 달았습니다.

작업할 때 열었다 닫았다를 할수 있는 환기구 .....

 

 

 

부탄가스 통을 잘라서 만든 연통배출 조절장치?입니다.

적절히 닫거나 열어서 경제적? 장작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음 이리하고 스스로 기특해 했는데.....ㅋㅋ

어딘가는 존재하고 좀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활용있겠지요..그래도....

 

도시에선 이리 하는 것이 어렵고,

시골이라서 가능한 일인듯합니다.

오늘도 삼실 나왔는데 명절 전 탓도 있지만 부동산 관련 상담은 없고....

빠래트 헌팅하고 있습니다.

 

 

아!!!!!    이를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