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구자옥공인중개사 2023. 12. 6. 19:28

나는 비교적 지금을 사는 타입이다.

가깝건 멀건 미래를 위해 지금 참고해야 할 미루어야 할 것들이 많지만...

이는 상대적인 것이므로 절대 기준은 없지만 ..

나는 일반적인 미래지향적이라기 본단 눈앞 지향적이다.

내 스스로를 그리 판단하고 규정? 짓고 그리 산다.

내 삶에 있어 여행은 언제나 중요한 화두이다.

먹고사는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 내 마음은 언제나 역마로 즐거운 시달림을 받는다.

지금은 인터넷이나 TV에의 여행 프로그램으로 대체 만족이나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 맞춤이나...

내겐 좀 싱겁다.

언어만 좀 능통? 하다면.. 좋지만...

사실 능통 단계도 필요 없다 어눌하더라도 용기가 더 좋은 역할을 해낸다.

그리하여 직접 다가가보면 훨씬 재미있고 흥미롭다.

 

 

나를 엿볼 수 있는 성향들이...

화중지병을 싫어하고 동가홍상을 좋아한다.

그림 속의 떡을 현실로 가져오려 한다.

그중 하나가 시베리아 횡단인데 그리 녹녹하질 않고..

우선 일본을 차를 가지고 가서 여행하는 것이 지금에 가장 현실적인 상황이다.

또 막상 계획했던 그 시간에 떠나지 못할 수도 있다.

허나 준비하는 동안의 여행 공부도 그 즐거움이 적지 않다.

공부와 상상만의 경험은 벌써 꽤나 있다.

두바이 알아랍 호텔 1박, 모로코 여행, 호주 골든 아웃백.....ㅎㅎ

사무실과 집 거실에 일본 지도를 붙여 놓았다.

포스트잇으로 그지방의 지명과 기본적인 여행 정보들을 담아 놓는다.

저기에 포스트잇이 빼곡하면 여행 준비가 잘 돼가고 있다는 반증이고...

반면 비용과 시간의 안배에 머리에 쥐가 날 듯....

 

일본 소도시 중심으로 캠핑이나 차박을 주로 하고 1주일에 한두 번 호텔을 잡을 생각이다.

이또한 현지에 가면 어찌 바뀔지 모르는 일이고...

또 접이식 자전거를 가지고 가서 천천히 둘러보고 올 생각이다.

일단 1달 정도로 기간을 잡았으나...

이 또한 유동적이다.

 

 

시베리아 황단을 위해 차량을 해외로 반출하는 공부를 동영상으로 수십 차래 본즛...

하여 일본으로 차량 반출은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또한 비용 면에서도 흥미롭다.

차량 왕복 도선료와 일본 기본 보험(책임보험) 포함 100만원 선....

숙박비는 30일 기준으로 차박과 캠핑장 호텔등..... 100만원

식사비는 좀 넉넉하게 하루 5만원 ....

나 혼자 간다면 컵라면과 햇반, 누룽지로 떼우면 하루 만원도 충분 ㅋㅋ

자동차 관련해서

일본에서 랜트를 하여도 기름값은 들것이고..

렌트할 경우 자전거와 캠핑 장비를 옮기는 것이 비용과 번거로움이 상당할 것이고....

가져가는 차량이 커서 차박에도 충분하고

점심 주로 매식을 저녁은 동네 식당이나 편의점 식사로 대신....

일본은 차박이 용이한 편이라는데...

제일 가늠하기 어려운 것이 통행료 입장료 그리고 주차비....

이것도 대략 100만원 ....

예비비 100만원....

가성비도 굿?

내년 3월 예정이나 아직도 먼 예기이지만....

아마도 그때까진 이런 즐거움은 남을 것이고

허상 같은 즐거운 나날이 될듯싶은데....

 

너무 계산만 하지 말고...

과하지 않다면 하고 후회하는 것이 내 나이를 즐기고 지키는 행동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