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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터키,그리스

터키여행 4일차 메블리나 박물관,콘야시내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4. 1. 28.

어젯밤 좀 늦은 시간까지 운전하여 콘야로 왔다.

호텔은 많이 있는데 우리 기준에 좀 비싸다.

한두군데를 들러 값을 흥정하는데, 현금지불 조건으로 방 2을 200리라(약 10만원) 조식포함.

여행중에 최고의 시설과 아침이다.

방값의 뽑을 뽑으려 아침도 든든히 먹고....

 

아침에 차상태를 보니 앞바퀴에 바람이 너무 적다.

눈에 보이는 현대차 대리점? 에 들어가서 타이어 점검을 부탁했더니

친절히 바람을 넣어준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점중에 하나는 우리나라 상품의 약진이다.

특히 길거리의 국산 브랜드 차들이 아마도 10%를 넘은듯....

고급차로 팔리든 싸구려로 팔리든 ...... 국산 브랜드가 뿌듯하다.

 

메블라나는 메블라나 젤라레딘 루미(1207~1273)를 말한다.

그는 메블라나 종단을 창단 했다 .

그를 기리는 박물관이 메블라나 박물관이다.

메블라나는 이슬람 수피즘을 토대로 탄생했는데 참선을 중시해 신비주의로 널리 알려졌다.

   

콘야는 메블라나 종단과 세마춤의 본산이다.

세마춤은 이승의 삶을 포기하고 신과 신비로이 합일해 다시 태어나는 것을 상징 한다고한다.

토요일 오후 8시마다 무료 공연이 있다.

 

 세마춤 출때 입는 옷

 긴 회랑을 따라 작은 방방이 유물들을 전시해 놓았다.

 

비가 내리는 영향도 있고
광광객보다는 성지를 순례하려는 무슬림들이 대부분이고 한산하다.

 

메블리나 박물관 뒤의 자미 내부

 

알라딘 공원안에 있는 알라딘 자미

 알라딘 자미 내부

알라딘  공원을 내려와 대로변에서 한블럭 뒷골목의 케밥집에서 먹은 케밥

번화가 한블럭 뒤라 우리네 분식집같은 분위기의 케밥집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민 갈만한 곳인데 깔끔한 곳
좀 커다란 핫도그 빵사이에 닭고기란 소고기를 넣어서 먹는것인데
케밥중 가장 맛있었다.

모스크를 나와 점심먹고 조각 박물관으로....

입구의 섬세한 조각을 보고 기대를 했는데,  ㅋ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인가....

너무 평범했다.

 

 

 

k팝의 힘.....
조각박물관을 나오는데 갑자기 터키 학생들이 와서 딸아이와 사진을 찍자고한다.
왜?  물으니 자기들은  k팝을 좋아하고 그리고 그나라에서 왔기때문에
k팝을 좋아하는 소녀들이 그저 한국인이라는 것 때문에 사진을 찍어 달란다.
참으로 어리둥절한 상황이다.

 

 옥수수 를 버터에 볶으며 소금을 듬뿍 뿌린 터키식 간식

장마당의 정취를 느끼려 한컵 샀는데....  엄청 짜다

 견과류가 많다.

특히 밤 해바라기씨...

밤 한봉지 사서,
다음 여정... 실레마을로 간다.
 
 
오늘의 메모
메블라나 박물관에는 메블라나가 남긴 아래와 같은 말이 있다.

알라와 함께 있지 아니하면 그 누구와 함께 있더라도 '함께'(Beraber)가 아니다.
금전의 노예가 되지 말라.

부자가 되지 말라.

꾀를 부려 세상을 살아가지 말라.

성인의 말은 성인만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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