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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태국여행17

태국여행 에필로그... 태국 여행 에필로그. 나는 글 쓰는 법?을 배운 적도 없고, 이 글의 맞춤법도 많이 틀린다. 그러니 기록이라는 것에 만족하고 기록 자체가 전부이다. 여행지는 늘상 마음에서 꼭 가봐야지 하는 곳들인데. 그시간에 내가 그 여행지에 있다는 것이 늘 몽환적인 경우가 많다. 그한마디가 내가 .. 2016. 3. 7.
태국여행 열네번째 이야기...방콕 나콘싸완에서 일찍 나와 방콕 수와나폼 공항으로 간다. 랜트카를 미리 반납하고 방콕 시내관광을 하기 위함이다. 랜트카를 반납하고 짐을 짐 보관소에 맞겨 놓고 전철로 방콕 시내에 들어선다​. ​우선 왕궁으로 간다. 역시 방콕시내의 도로 정체는 ​그악명 높음을 경적 소음.. 2016. 3. 3.
태국여행 열세번째 이야기...쑤코타이의 씨 쌋차날라이 람빵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방콕 방향으로 향한다. 그리고 피사농룩에 들러 왓 프라 씨라따나 마하탓을 보러 간다.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싶었는데... 원래 가려 했던 핏사농룩에 있는 왓 프라 씨라따나 마하탓이 아니고, 네비에 잘못 입력하여 엉뚱한 곳, 쑤코타이의 씨 쌋차날라이로.. 2016. 2. 28.
태국여행 열두번째 이야기... 람빵 원래는 치앙라이에서 1박을 생각했다. 치앙라이는 별다른 특색도 없고...일요일이라 시내도 활기도 적다. 하여 치앙라이의 1일을 방콕으로 급선회하고 람빵으로 간다. 람빵 또한 계획 했던 도시는 아니고 기존 여정의 1일을 단축하여 방콕으로 향하기에 최대한 남쪽에 가서 숙소를 정한다.. 2016. 2. 26.
태국여행 열한번째 이야기... 메싸롱과 백색사원 메싸롱 오르는 길의 여흥이 가시기도 전에 여길 떠나야 하기가 아쉬워 내일 밝을 때 한번 더 볼 요량으로 하룻밤을 묵었다. 고산지대라 여기도 선선하니 날씨는 그만이다. 오늘도 일찌감치 일어나 아침 식사전에 메싸롱의 중심가에 가본다. 길가의 노점상들이 대부분이고 말린 과일과 견.. 2016. 2. 22.
태국여행 열번째 이야기... 메싸롱과 차밭 메싸롱은 대장정 시절 도망 온 중국인들이 모여 형성된 마을로 고산족과 중국인이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엄청난 고산지대로 차 재배지로 유명하기도 하다. 메사롱 입구에 도착하자 깔끔하게 단장한 차밭이 나온다. 우리나라 보성 차밭도 비슷한 모양이겠으나 내 직접 보지 못한 연유.. 2016. 2. 18.
태국여행 아홉번째 이야기...메싸롱 가는길 미얀마 국경도시 메싸이에서 차로 30분여 거리에 있는 골든트라이앵글(황금의 삼각주)을 볼수 있는 치앙센으로 향했다.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3국의 접경지역을 트라이앵글이라 하는데... 삼각점이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 골든트라이 앵글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과거엔 세계 최.. 2016. 2. 16.
태국여행 여덟번째 이야기.....미얀마 국경 메싸이는 밤중에 도착해서인지 좀 음침한 느낌이 든다. 하여 좀 깨끗하고 큰 호텔을 찾았으나 만원사례중... 중국인 관광객들이 정말로 많다. 하여 뒷골목의 게스트하우스를 잡았다. 평소엔 500바트 지금은 성수기?라 800바트를 내란다. 아~~ 추억의 밍크 담요. 저렴한 숙소의 장점은 저렴하.. 2016. 2. 15.
태국여행 일곱번째 이야기..... 빠이 주변과 농촌풍경 분위기 좋은 리조트는 아침도 상쾌하다. ㅎㅎ 어제 조식은 숙박비에서 뺐기에 아침은 컵라면과 김치 그리고 망고와 토마토로 떼운다. 컵라면 후... 마시는 커피믹스(녹차병엔 커피믹스 스틱 5개를 넣었다)는 정말로 일품이다. 아침 식사후 천천히 출발 준비를 하는데 프론트에서 과일 한.. 2016. 2. 11.
태국여행 여섯번째이야기 ....빠이 빠이는 치앙마이에서 100k 정도 떨어진 산골마을이다. 100여k 거리가 차로도 3시간 이상 걸릴 정도로 길이 험하다. 꼬불거리는 길을 한참을 가다보면 오토바이에 베낭을 멘 여행자들을 종종 보게된다. 빠이로 향하는 여행자들이다. 거기가 무슨 이상향이나 되는양 이거칠게 뒤엉킨 길을 풀.. 2016. 2. 10.
태국여행 다섯번째 이야기.....왓 쩨디 루앙과 와로롯 시장 여행중에도 집에서 일어나는 습관이 있었는지 일찍 눈이 떠진다. 이른시간이어서 치앙마이 도심의 트래픽은 없을터, 차를 가지고 탁발 행렬과 현지인들의 아침 시장으로 보러 숙소를 나섰다. 성문에는 우리가 늦었는지,아니면 아침의 그림은 이리 한산한 것인지.... 스님들의 행적을 전.. 2016. 2. 10.
태국여행 네번째 이야기... 치앙마이 도심과 농촌 회춘 체험을 하고 치앙마이로 돌아오는 길에 시골 간이시장이 선것을 봤다. 시장구경은 언제나 즐겁다. 시골 오지에 작은 시장의 맛은 어떨까. 기대도 하고 우리가족 모두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것이 장구경이기도 하다. 그모습은 거기서 거기 일지라도, 만나는 사람, 시간, 기분, 분위기 .. 2016. 2. 5.
태국여행 세번째 이야기...도이스텝, 짚라인타기 치앙마이의 아침은 오토바이 소리로 요란하다. 여행지의 아침은 생각보다 신선하게 와닿는 겨우가 많다. 대부분 이제까지의 여행은 전날의 여독으로 아침을 게으르게 시작했다.​ 이번 여행은 시간적인,심리적인 여유가 많다. 걍 떠났다는것 외에 별다른 목적이 없기 때문이다. 좀 오.. 2016. 2. 4.
태국여행 둘째 여정... 어제 늦게 도착한 수코타이를 일찍 맞이해 보려 숙소를 나가봤다. 어제의 더위를 생각해 보면 오늘아침은 선선하니 여행하기 좋은 날씨다.​ 우리나라 시골동네의 골목 야채상인 처럼 아침장사를 준비한다. 목축업이 주가 아닌 우리나라 처럼 수도작 농경사회에서 볼수 있는 그림이.. 2016. 2. 1.
태국 복기여행 첫 이야기 태국이야기... 태국에 대한 사전 정보는 별로 없었다. 그저 따뜻한 곳으로의 피한 정도? 어쩌면 즉흥적으로 선택한 여행지이다. 태국으로 행선지를 정하고부터 태국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태국을 접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새록새록 매력이 생겨난다.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결론이 얻.. 2016. 1. 31.
태국여행 잘 다녀 왔습니다. 여행 잘 다녀 왔습니다. 여행중에 여러번 연락하신분들께 그간 전화 연락에 즉답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시골집을 여러날 비워놓은 동안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했음을 온수를 사용하지 못함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어찌할 도리없이 집안만을 따뜻하게 하고 스스로 해동을 기다리.. 2016.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