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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가족여행12

케피탈리플에서 놀아보기 2006년 1월 14일 어제의 태양이 오늘 떠 올랐듯이 우리의 여정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아침을 재촉합니다. 캐피탈리프로 향하는 길목은 갯벌이 말라서 이루어진 듯한 검은 언덕 과 흙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돌뗑이가 아닌 뻘같은 흙인데 밟으면 푸석푸석합니다. 가는길에 좀 별스럽다 생각되면 한번씩 차.. 2011. 3. 21.
아치.. 케년랜드 들러보기.... 1월 13일 이제는 콘티넨탈에 익숙해져있습니다. 모텔 숙박이 캠핑카나 텐트 여행보다 오히려 장점이 많습니다. 이른시간에 아침을 준비해야하는 부담도 없고 시간적으로도 유리하고 ... 아치로 향합니다. 입구에서부터 붉은 돌뗑이들이 방치된 채석장의 한구석처럼 이리 깍기고 저리 패인 것처럼 정연.. 2011. 3. 21.
후안스카이웨이 메사버드 들러보기... 1월 12일 어제 잔머리 굴리다 고생한걸 생각하면 어이쿠........오늘은 정석데로 하리라 맘먹고 여느 때처럼 일찍 숙소를 나서서 미국의 길지 않은 역사를 대변해주는 곳 메사버드로 향합니다. 메사버드 공원 하나는 강화도 만큼이거나 훨씬 더 큰 것 같습니다. 매표소에서 목적물이 있는 곳까지 한 30분.. 2011. 3. 21.
모뉴멘트벨리 들러보기.... 1월 11일 어제도 숙소에 늦게 도착하여 간판만 보고 들어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벌판 가운데 숙소가 있어 일출을 볼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시간이 아까운 나그네들은 서둘러 숙소를 나와 모뉴멘트벨리로 향합니다. 아직 비지터 쎈터는 공사중이고 직원도 없네요. 너무 이른가싶어 모뉴멘트벨리 .. 2011. 3. 21.
그랜드케년에서.... 1월 10일 춥기도 하고 일찍 눈을 떠 아이들은 방치하고 마누라와 함께 일출을 보러 숙소를 나섰습니다. 마더포인트가 일출보는데 좋다고 했는데 길 닿는대로 가다보니 더멀리 호피 포인트로 갔습니다. 벌거케 달아오르는 동해의 일출과 비교하려는 맘이 앞서서인지, 산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기대 이하.. 2011. 3. 21.
세도나 그랜드케년입성 1월 9일 세도나 어젯밤 세도나를 목전에 두고 숙소를 정했습니다. 일찍 서둘러 컨티넨탈로 배를 채우고 요구르트를 몇개더 갖고 나와 벨락으로 향했습니다. 아침햇살에 더욱 붉게보이는 주변의 빨간 돌들이 인상적입니다. 우리가족은 벨락을 똥락이라 칭했습니다, 그렇게 생겨서. 똥락에서 아침운동.. 2011. 3. 21.
팜스스프링스와 인디언케년 들러보기 1월8일 팜스스프링스 어제도 숙소에는 늦게 도착했습니다. 마누라와 저는 일찍 일어나 행장을 준비하는데 아이들은 피곤했던지 아직도 침대에서 손가락을 3개펴 댑니다. 3분만 더라는 표시죠, 안스러워 식당에 가서 요구르트 빵 우유 등 아침을 챙겨 방으로 옵니다. 쟁반에 담아오는데 예서만난 미국.. 2011. 3. 21.
센디에고 발보아공원과 씨월드.... 월 6일 발보아공원 (오후) 티후아나의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가슴에 새겨두고 발보아공원으로 갑니다. 시내길은 이정표가 방금 전에 있었는데 조금 가서는 그곳이정표가 나타나질 않습니다. 물어 물어 발보아 공원에 들렀습니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하고, 묻는 것을 게을리하면 금쪽같은 여행.. 2011. 3. 21.
티후아나 센디에고 들러보기.... 1월 5일 엘에이행 5시에 가이드가 와서 공항으로 센딩해 주기로해서 아주 일찍 눈을 부볐다. 센딩가이드의 시간약속도 어그러져 모텔로비에서 5시부터 한시간 이상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가족의 얼굴에 찹찹함이 베어있고, 괜실히 가족들에게 미안해지며 부화가 치밉니다. 센딩도 이른 아침이라 .. 2011. 3. 21.
나이아가라 보스턴 들러보기 1월 3일 어제밤의 나이아가라 폭포는 사실 별로 였습니다. 보이질 않아서, 그래도 그명성이 자자한 나이아가라인데 명불허전이라 했나요? 눈을 뜨자마자 커튼을 제치고 숙소가 15층 이어서 조망위치는 좋습니만. 어떤 날씨에 보아야 잘 보이는지, 오늘도 케나다쪽 폭포는 미스티 오브 나이아가라입니.. 2011. 3. 21.
워싱턴 나이아가라 들러보기 1월 1일 워싱턴 오늘아침은 8시에나 식당이 문을 여는데 8시까지 버스를 타란다. 대책없는 관광회사, 아뭏든 식사를 하고 워싱턴으로 갑니다. 오전 내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가이드는 첫날의 판박이입니다. 자기는 이민권자고 뉴욕을 사랑하며 창밖을 좀 보란다. 이런 @@#@#%#@&*^*%^% 요즘 뉴스에 미식축구 .. 2011. 3. 21.
미국입성 12월 29일 누구든 쉽게 떠나는 해외여행은 없습니다. 나름대로 많은 수리적 계산과 체력적 역학을 안배하여 이눈치 저눈길을 살펴야하고, 마음은 벌써 훌훌 떠날 수 있지만 여행가방은 훌훌 되지 않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미국을 한번에 섭렵하겠다는 다짐으로 우리가족은 12월 29일 오후 8시 비행.. 2006.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