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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터키,그리스

터키 그리스 여행 13~14일차 이스탄불 도착과 아야 소피아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4. 3. 1.

 

어젯밤 저배를 타고 산토리니를 떠나 아침 6시경 아테네 피레우스항에 도착 했다.

강때처럼 침대칸을 빌려 잠자며 아테네로 돌아 왔다.

크루즈에 비견하면 훨 열악하지만...

이다음 회갑 크루즈여행으로 갈음하려다 마눌에게 혼났다.

여하튼  내겐 기억에 남는 여정이었다.

 

 

 

 

 

피레우스 항 도착해서 아테네 공항까지 택시로 향했다.

넷이서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게 쉽지않고

비용도 택시비가 시간과 번거로움을 환산하면 경제적일듯하다.

아듀 아테네...

 

 

 역시 저가항공으로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술탄 마흐멧지구로 가는길에 유라시아 다리를 건넌다.

지리적 문화적으로 동서를 연결하는 유라시아다리 고도 이스탄불....

지리적 문화적으로 동서를 연결하는 고도 이스탄불.

꽃보다 누나라는 프로에 나와서 더 눈길이가는 관광지가 됐다.

그리스시대에는 비잔티움이라고 불렀으며

서기 330년 콘스탄티누스가 동로마제국의 수도로 삼으면서 콘스탄티노플이라고 불렀다.

이제 첫발을 내딛어 본다.

숙소에서 걸어서 5분도 않되는 거리에 아야 소피아가 있다.

첫눈에 보이는 소피아 성당...

 

 

소피아(Sophia)란 하느님의 지혜라는 뜻으로 그리스도를 지칭하고 아야란  ()이란 의미란다.

그리스도는 인간이 되신 하느님의 지혜라는 뜻이란다.

 

비잔틴제국(동로마)의 성당양식과 오스만제국의 이슬람양식이 섞여 있는 소피아 성당은

비잔틴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는 건축물로,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이 지어지기 전까지는 세계 최대 규모였다.

성 소피아 성당은 이스탄불이 동로마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로 불리고 있을 때인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그리스도교의 대성당으로 지었다.

 

 

 조적식인데.. 참 압권이다.

 

 

 높이 55m에 폭이 33m라는 어마어마한 건물을 15층 높이의 돔 때문에 7대 불가사의라고 한다.

 

 

 

 

 

 종교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상당히 의미있는 벽화들이라 한다.

모두 모자이크화이기 때문에 갖는 미술사적인 가치도 높고,
성경에 대해 잘 모르니....  답답하다.

 

 

 

 

 

2층에 올라가면 전시물들이 가지런이 진열 되어 있는데.

유물이 아니라 모조 기념품이란다....   굉장히 비싼,

 

오늘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건축물을 봤다.

첫 대면은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다가왔는데....

시간이 지나면 그 탄성의 효용이 급격히 떨어진다.

그간의 경험치를 생각해보면....   자연이 아닌 인위다.

오늘의 메모

90%이상의 국민이 무슬림인 국가 터키

무슬림이 기독교 문화를 전시 판매하는 요상한 상황이다.

고생한 조상님 덕에 세계를 상대로 앉아서 장사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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