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논에 가지거름 주려고 일찍 나섰는데 하천(구거) 둑에 양귀비를 발견했다.
뜨문뜨문 3개나 자라고 있었다.
우리집에서 풀 깎기가 가장 느리고 횟수도 적은 후미진? 곳이다.
하여 늘.... 황무지처럼 보이는 곳중 하나다.
하여 풀속에 자리한 하나는 걍 놓아두고 2개는 잘라 버려다.
쓸데없는 논란거리를 만들지 않기 위해....
아래 사진 4장 까지는 꽃양귀비.....
아래 사진 4장은 잡혀갈 수 있는 양귀비...ㅋㅋ
사진 멀리 보이는 빨간 점이 양귀비꽃이다.
잎사귀는 꽃양귀비에 비해 널찍한 편이고 솜털이 없다.
줄기의 솜털 여부에 따라 구별할 수 있다.
이사진엔 2개의 양귀비가 있다....
뒤의 작은 놈은 못다 핀 꽃 한 송이가 되어 버렸다.
양귀비는 씨방도 꽃받침 같은 것을 위에 쓰고 있고,
상대적으로 둥굴둥굴하다.
몰라도 상관없지만...
"난 몰라요"보다 알아두면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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