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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탈리아2023

사진으로 보는 이탈리아 여행 7, 아시시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23. 4. 30.

***펌****

아시시는 성 프란치스코가 태어난(1182) 곳으로 유명하다.

경공업 제조업체들이 있으며, 수많은 순례자와 관광객들이 이 지방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시시의 가장 유명한 유적은 1228년 프란치스코에게 성자의 시성이 내려진 이후 곧바로 짓기 시작한 산 프란치스코 성당 겸 수녀원이다. 산타 키아라 성당(성 클라라, 1257~65)에는 성 클라라의 무덤이 있는데, 이 성녀는 1212년 이후 산다미아노 수녀원 겸 성당에서 생활했던 수녀들을 위해 클라라 수녀회를 설립했다******8

아시시에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푼 후...

아시시 야경이 좋다 해서...

3월의 아시시는 춥다.

비수기여서 관광객도 적고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이탈리아 렌터카 여행 시 꼭 알아야 하는 ZTL ​ Zona Traffico Limitato의 앞 자만 딴 약자로 교통제한구역이다.

ZTL에 대한 분분한 이견들이 많고 결론은 범칙금이 어마어마하다는....

걸리지 않는 게 최선 그러다 보니 주차에 예민해진다.

주변에 물어보면 괜찮다고 하는 사람 안된다 하는 사람....

여하튼 주차 가능하다는 사람의 말을 듣고 주차하고 .....

아직 주차위반 고지서가 날아오진 않았는데 ...ㅎㅎ

 

 

조식....

시작은 이런한데 서너 번은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한다.

외국인은 저 정도에서 끝나는데....

밥심이 있어야 하는 우린......ㅎㅎ

 

 

 

식사 후 숙소 옆 산타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을 가본다.

우린 역시 부지런한 관광객, 책크아웃전 관광이라...

****펌****

산타마리아델리안젤리 성당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은 아시시의 언덕 아래 평야에 있는 큰 규모의 성당이다. 아시시의 성인 프란체스코(San Francesco, 1181/82-1226)가 프란체스코회 운동을 시작하기 위해 세속의 삶을 포기하고 빈곤의 삶을 선택한 후 손으로 직접 지은 규모가 작은 성당이었다. 그의 사후 지속적인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였고, 1569년 교황 비오 5세(Pius V, 1566-1572) 의 지시로 진행된 증축 이후 현재의 규모로 완성되었다.

 

 

원래의 작은 성당 기릴 목적으로 뒤덮어 성당을 지은듯하다.

그리고 작은 성당에 들어서기만 해도 죄가 사해진다해서...ㅎㅎ

 

 

 

성당 안의 작은 예배 공간인데 순례자들의 청에 의해 예배가 수시로 열리는 듯....

나름 유럽여행을 여러 차래한 터라 많은 성당을 다녀 봤지만...

여기는 왠지 성당 중심이 아니고 사람 중심인 듯....

평온하다...

 

 

성 프란체스코 성당

이제는 본격적인 아시시 관광....

성 프란체스코(1181?~1226)는 흔히 ‘가난과 결혼한 수도자’ ‘예수 그리스도와 가장 닮은 그리스도인’으로 불리는 그는 종교를 초월해 성자, 현자로 추앙받는다.

그런 추앙과 이 어마어마한 성당과 상관관계는??

이런 자세는 유럽 관광의 최대의 적인디....

 

 

 

여기도 들어갔었는데 이름이 통~~~~

 

 

 

산 루피노 대성당

 

 

아씨시 산타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

 

 

 

아씨시 산타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앞 광장과 아시시 골목...

 

 

로카 마조레

아시시 북동쪽에 있는 로카 마조레는 아시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요새로,

중세 시대의 성곽 모습을 볼수 있고 전쟁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성곽이 주는 환상이 있다.ㅎㅎ

하여꾸역꾸역 올랐는데 공사중이라 출입금지...ㅋ

 

 

산타 키아라 성당

 

 

아시시에서 피렌체 근처로 왔다.

수도원을 개조한 숙소....

순례자인 양 착각이 들만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ㅎㅎㅎ

유럽을 여행할 때마다 느끼는 것....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유럽 여행의 현주소...

수많은 성당을 다녔다.

이름도 모르고 역사는 더욱 모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찰은 통도사....

헌데 통도사를 누가 창건했지?

모른다....

일주문 불이문 사천왕문의 순서... 사천왕 이름... 모른다 ...

대웅전, 대적광전, 대웅보전,대숙광전 ??? 잘 모른다.

그저 인적이 드문 시각이 주는 사찰의 평온함이 좋은 것이다.

그것도 그리 긴 시간을 즐기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원천리 달려가는 것은 잠깐의 남다른 위안이나 평온이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부터 신앙은 없어도 성당 안의 의자에 앉아서 두 손을 모으면 좋다...

어떤 땐 뿌듯하다.

그럼 되는 것인데....

얄팍한 지식 덩어리를 찾아내려는 것이 안타깝지만 멈춰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