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전집 제9장/ 깊은 밤에 홀로 앉아 있을 때에야 비로소 진심을 알수 있다.

깊은 밤에 홀로 앉아 있을 때에야 비로소 진심을 알수 있다.

夜深人靜 獨坐觀心   

야심인정 독좌관심

밤이 깊어   인적 고요한 때에 홀로 제 마음을 살피노라면

 

 

始覺妄窮而眞獨露   

시각망궁이진독로

거짓은 사라지고 진실만이 나타남을 깨닫게 된다.

每於此中  得大機趣   

매어차중  득대기취   

이러한 속에서 자유자재한 마음의 움직임을 체득할 것이다.

 

 

旣覺眞現而妄難逃    

기각진현이망난도

진실이 나타났음에도 거짓이 사라지지 않음을 깨닫게 되면

 

又於此中  得大懺忸.   

우어차중   득대참뉵

이 가운데서 크나큰 부끄러움을 체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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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내가 다르고  20대의 내가 다르고....

1년전의 내가 오늘을 알지 못했고...

오늘의 일도 어제 알지못했는데....

내일은 어찌알랴...

 

 

하여 매사에 의사를 분명히 하고
원칙이 있어 나  스스로도 나를 보는이도 예측 가능해야 한다.

 

특히 돈과 자리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