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행 포스팅을 하게 됐다.
지난 봄부터 꿈꾸워오던 모로코여행이 시간과 비용 등... 터키로 급 선회 했다.
한달전 꽃보다 누나의 영향도 있었고 그전부터 우리집 가족여행지로 꼽아두었던 곳이 터키이다.
터키에서의 일정을 세우고 구체적인 예약 단계에 들어서 마눌과 아들의 급제안이 들어왔다.
아들은 작년에 그리이스를 베낭여행하고 왔음에도 산토리니를 적극 추천한다.
엄마에게 꼭 보여드려야 한단다.ㅋ
그리스 아테네와 산토리니를 갈수 있는 코스를 짤수 있냐는 것이다.
우리가족여행의 질은 마누라의 여행분담금에서 결정나는데,
이번에도 분담금 밀땅중 마누라의 산토리니 제안으로 내가 분담금 협상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그러면서 마누라의 여행 분담금이 늘어났고 ㅋㅋㅋ
미리 예기가 나왔다면 아테네 인 이스탄불 아웃일정의 항공 예약을 했을텐데....
아뭏든 항공은 에티하드로 이스탄불 인아웃 유류할증 택스포함 90만원에 예약하고 지난 20일 결제를 했다.
그리고 구체적인 동선에 필요한 저가 항공 예약상황부터 산토리니가 끼어 들면서 마음이 급해지고
아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동선과 날짜를 확정하였다.
대략의 큰 동선과 이동 편
인천 ==> 도하 ==>이스탄불 에티하드 항공
땡처리, 인터파크,와아파이모어 세곳을 집중 검색하며 항공을 결정했다.
우선 직항에 에약 대기를 날짜를 바꿔가면 예약 대기를 걸어 놓았었다.
별 실익이 없는듯....
1석이면 모를까 4석은 대기를 면하기 그리 쉽지 않을것 같다.
이스탄불 ==> 카이세리 터키항공 http://www.turkishairlines.com/
이스탄불에는 공항이 2곳있는데 국제선(아타튀르크 공항)과 국내선(사비아콕센공항)으로 이용하는것 같다.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사비아공항까지 3시간정도 걸린다니 좀 비싸더라도 아타튀르크에서 카이세리로 가는것이 좋다.
카이세리 ==> 이즈미르 랜트 http://www.rentalcars.com/
렌터카를 이용하면 좋은점이 많다.
짐을 차에두고 간편히 관광을할수 있다.
더 구석구석을 돌아볼수 있다.
나처럼 운전이 체질인 사람에게는 말이 필요없음 ㅋ
이즈미르 ==> 아테네 페가수스 항공 http://www.flypgs.com/en/plus/
직항은 아니고 이스탄불을 경유한다.
아테네 ==> 산토리니 페리 http://www.bluestarferries.gr/
대부분 기차의 입석같은 것은 편도 37.5유로 침대가 있는 선실은 55유로
9시간을 타야하니 그간의 여행 피로도 누적 되어 있고 하여 바다보이는 선실을 택했다.
산토리니 ==> 아테네 페리 http://www.danae.gr/
돌아올때는 불루스타페리는 밤붕에 아테네에 도착하여 이스탄불로 가기가 곤란하다
하여 돌아 올때는 아테네에 새벽에 도착하는것으로 에약해서 낮시간도 벌고 숙박비도 줄이고....ㅎ
바다가 안보이는 선실을 택했다(창있는것과 약 15유로 차이남) 어짜피 밤이고 자야하기 때문에....
아테네 ==> 이스탄불 페가수스
산토리니에서 아테네 도착이 새벽 5시, 항공료가 저렴하고 여유있게 시간을 벌어야 해서 11시경 비행기 예약, 터키항공과 약 130유로 차이남
이스탄불 ==> 도하 ==>인천 에티하드
터키 여행 동선은 전 구간을 자동차 여행으로 계획(아래 사진)하였다가,
일정구간이동은 저가 항공으로 하여 시간의 효율성을 제고 했다,
이게 잘한 것인지는 모른다.
이동거리 시간 그리고 그곳에서 볼곳이나 먹을것을 미리 채크하여 시간을 안배한다.
이제 카이세르(카파도키아) 숙소 한곳만 예약하고 나머진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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