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움직이거든 그 즉시 깨닫고 깨달았으면 얼른 고쳐라.
念頭起處 裳覺向欲路上去 便挽從理路上來.
염두기처 재각향욕로상거 편만종리로상래.
문득 생각이 사욕私慾의 길로 향한다고 깨닫게 될 때는
곧 이끌어 도리의 길로 좇아 가도록 결심할 것이니,
一起便覺 一覺便轉.
일기편각 일각편전.
어떤 생각이 일어날 때는
곧 깨닫고 한번 깨달으면 곧 돌릴지니라.
此是轉禍爲福 起死回生的關頭 切莫輕易放過.
차시전화위복 기사회생적관두 절막경이방과
이것이 곧 재앙을 돌려서 복으로 살고, 죽음에서 일어나
삶으로 돌리는 고비이니 진실로 가벼이 버리진 말지니라.
----------------------------------------------------------------------------------
대나무에 마디가 있듯이 인생에도 고비란 것이 있다.
청렴결백 하게 살고자 힘쓰는 사람도 때에 따라서는 사욕의 유혹이 있고
그것에 마음이 동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현인賢人과 우인愚人이 구별되게 마련이다.
현인은 그런 사욕이 일어날 때 그것을 재빨리 깨닫고 정도를 걸어간다.
그러나 우인은 대부분 그런 사욕에 넘어가 인생을 망치고 만다.
이는 종이 한 장 사이 같은 차이이지만 그 결과가 엄청나다.
=================================================================================
동양화 맞추기에서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 농삼아 하는데,
살면살수록 운칠기삼을 절감하고 산다.
잘 따지고 신중히 선택해도 비교대는 결과가 억울하게 나오는데,
운칠기삼(運七技三) ㅎㅎㅎ
전원주택,구자옥공인중개사,강화땅,강화도땅,강화토지강화도 전원주택,구자옥공인중개사,강화땅,강화도 ,강화토지,강화부동산,강화임야,강화전원주택,강화땅,강화도부동산,강화도전원주택,강화주말농장,강화주말주택,강화전원생활,강화도전원생활,강화도주말농장'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근담(菜根譚)전집 제88장/괴로운 가운데서도 즐기는 것이 마음의 참 기능이다. (0) | 2014.02.06 |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87장/쉴 때 생각하는 바가 맑으면 마음의 참모습이 보인다. (0) | 2014.02.04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85장/시간이 있을때 빈둥거리지 않으면 바쁠 때에 즐길 수 있다. (0) | 2014.01.30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84장/비록 곤궁에 빠졌다하러라도 몸까지 가볍게 버리진 말라. (0) | 2014.01.29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83장/설탕을 쳐도 달지 않고 소금을 쳐도 짜지 않는 사람이 되라. (0) | 2014.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