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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터키,그리스

터키 그리스 여행 10일차 포세이돈신전 수니온곶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4. 2. 17.

아폴론 신전을 구경하고 수니온 곳으로 간다.

거기에는 포세이돈 신전이 있다.

수니온 곶은 아테네 교외 남동쪽으로 50km 거리에 있는데 여기에는 깍아지른 절벽 위에
바다의 신 포세이돈 신전이 장엄하게 서있다.

1시간에 한번씩 다니는 버스를 타고  아테네에서 남동쪽으로 69km.

리스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아폴로 코스트(Apollo Coast)라고 부르는 서해안도로를 따라 가면 수니온 곶이 있다. 

포세이돈 신전보다 신전 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가 더 인상적인 곳이다.

 
버스에서 찍은 에게해.... 

랜트카로 이동했다면 몇번이고 내려서 사진찍고 만세부르고....

버스안이라 창문도 못내리고 찍은 사진이다.

 

포세이돈 신화에 따르면,

포세이돈이 아테네 여신과 아테네 수호신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였는데

포세이돈은 비가 오지 않는 척박한 땅을 위해 샘물을 파보였고,

아테네 여신은 올리브 나무를 한그루 심어 보였는데,

아테네 사람들은 아테네 여신을 수호신으로 결정하였다.

이에 화가난 포세이돈이 파도를 일으켜 아테네인들을 괴롭히자,

포세이돈신을 달래기 위해 그리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니온곶 정상에 신전을 지어 달랬다고 한다.

 

 

 

 

포세이돈 신전이 있는곳의 지반이 약해서 파도에 의해 무너지고 있다.
다음에 오면 이런그림을 볼수 없을것 같다.

 

보이는 하얀 대리석이 포세이돈 신전의 기둥 조각들이다.

유적의 잔해를 저렇게 방치하다니 그저 놀랍고 한심?하다.

 

 

 신전 인근의 취락지역이었나보다...

 카페테리아에서 콜라병에 타온 커피믹스를 타 가지고 다니며,

요딴곳에 오면 느긋히 한목음 ㅎㅎㅎ

 

 

오늘의 메모

포세이돈 신전으로 가는 길이 아주 환타스틱?하다.

그리고 신전 아래 가파른 절벽과 해안의 신전기둥 잔해들이 더 인상적이다.

포세이돈 신전보다

해안길... 신전벼랑과 해안,  공짜로 빌린 카페 야외 테이블.... 

멋진 나들이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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