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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00장/욕망의 불꽃은 결국엔 자기 자신을 태워 버린다.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4. 3. 11.

욕망의 불꽃은 결국엔 자기 자신을 태워 버린다.

 

生長富貴叢中的,嗜欲如猛火,權勢似烈焰.

생장부귀총중적,기욕여맹화,권세사열염.

若不帶些淸冷氣味,其火焰不至焚人,必將自矣.

약불대사청랭기미,기화염부지분인,필장자삭의.

부귀 속에서 성장한 사람은 욕심이 성난 불길과 같고, 권세가 사나운 불꽃과 같다.

만약 조금이라도 맑고 서늘한

기미를 띠지 않으면 그 불꽃이 남을 태우는 데

이르지 않는다 할지라도 끝내는 자신을 태워 없애 버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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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을 모르고 떠받듦을 받으며 성장한 사람은 대개 성격상 문제가 있게 마련이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거의 없었으므로

자기 판단과 선택에는 하자가 없노라며 아집에 빠지고 만다.

그 결과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는데

특히 명예욕 권세욕 등에 그런 징후가 나타나면

자기 자신만 곤혹을 치를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해를 입힌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이런 예를 수없이 보아왔다.

경계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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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수고가 지금의 안락함으로 반영될수 있음은 분명하다.

몸과 마음이 왕성할 때 돈과 권력 정욕앞에 꿋꿋하기가 어려우니

늘 신독하고 경게하는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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