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에서의 고통은 모두 약이 된다.
居逆境中,周身皆鍼폄藥石,砥節礪行而不覺.
거역경중,주신개침폄약석,지절려행이불각.
역경(逆境)속에 있을 때에는
그 주위가 모두 침(針)이요, 약(藥)이라,
절개와 행실을 갈고 닦게 되어도 이를 깨닫지 못하며,
處順境內,眼前盡兵刃戈矛,銷膏磨骨而不知.
처순경내,안전진병인과모,소고마골이부지.
순경(順境)속에 있을 때에는
눈앞이 모두 칼과 창이라.
살을 녹이고 뼈를 깍아도 그를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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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한 역경에 있을 때 사람은 갖가지 괴로움과 슬픔을 겪는다.
그러나 이러한 시련은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스스로를
각성케하고 반성케 할 뿐만 아니라 사색과 궁리를 심화함으로써
자기의 도덕적 인격과 행동을 연마하는 것이 된다.
이와 반대로 행운의 때를 만나서 만사 뜻대로 되는 경우에는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없다.
그러나 자기를 즐겁게 해 주고 기쁘게 해 주는 모든 것은
창과 칼과 같은 것이어서 자기의 뼈를 깍고 살을 녹이는 것이지만
스스로는 이것을 모르고 있으니 순경 속에서의 모든 쾌락은
인격적인 자아를 손상시키는 것이므로 경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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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사람이나 앞으로 잘가는 것보다 멈출줄 아는게 중요하다.
순항할 때야 모든 것이 좋게 보이고 희망적이지만,
최악의 상황이 오면 희망적인 것도 절망의 절벽으로 다가온다.구자옥공인중개사,강화부동산,강화전원주택,강화도 땅,강화주말농장,강화주말주택,강화땅,강화농가주택,강화주택,강화도부동산,강화도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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