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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채근담(菜根譚)전집 제99장/역경에서의 고통은 모두 약이 된다.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4. 3. 10.

역경에서의 고통은 모두 약이 된다.

 

居逆境中,周身皆鍼폄藥石,砥節礪行而不覺.

거역경중,주신개침폄약석,지절려행이불각.

역경(逆境)속에 있을 때에는

그 주위가 모두 침(針)이요, 약(藥)이라,

절개와 행실을 갈고 닦게 되어도 이를 깨닫지 못하며,

處順境內,眼前盡兵刃戈矛,銷膏磨骨而不知.

처순경내,안전진병인과모,소고마골이부지.

순경(順境)속에 있을 때에는

눈앞이 모두 칼과 창이라.

살을 녹이고 뼈를 깍아도 그를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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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한 역경에 있을 때 사람은 갖가지 괴로움과 슬픔을 겪는다.

그러나 이러한 시련은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스스로를

각성케하고 반성케 할 뿐만 아니라 사색과 궁리를 심화함으로써

자기의 도덕적 인격과 행동을 연마하는 것이 된다.

이와 반대로 행운의 때를 만나서 만사 뜻대로 되는 경우에는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없다.

그러나 자기를 즐겁게 해 주고 기쁘게 해 주는 모든 것은

창과 칼과 같은 것이어서 자기의 뼈를 깍고 살을 녹이는 것이지만

스스로는 이것을 모르고 있으니 순경 속에서의 모든 쾌락은

인격적인 자아를 손상시키는 것이므로 경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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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사람이나 앞으로 잘가는 것보다 멈출줄 아는게 중요하다.

순항할 때야 모든 것이 좋게 보이고 희망적이지만,

최악의 상황이 오면 희망적인 것도 절망의 절벽으로 다가온다.구자옥공인중개사,강화부동산,강화전원주택,강화도 땅,강화주말농장,강화주말주택,강화땅,강화농가주택,강화주택,강화도부동산,강화도전원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