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는 10년정도 걸려야 은행이 열리는데
우리집들어오는 입구의 나무는 숫놈인줄 알았는데
작년에 몇개 열리더니 올해부턴 그양이 만만치 않다.
그런데 은행알이 너무 작아서 수확하기엔 많이 아쉽고,
아마도 가뭄탓인지 은행이 벌써 떨어지고 있다.
들어오는 길위의 은행나무에 은행이 너무 많이 떨어져 차가 오가면 밟았더니
그냄새가 주차하는 잔디밭까지 올라 온다.
하여 싸리비를 급조하러 산에 올라 싸리비 세개를 만들었다.
뒷산에 오르면 쉽게 싸리를 할수 있다.
한겨울이 되기전에 싸리비를 서너개 더 준비해야 하기도 하고.....
조만간에 또 와야한다.
빗자루의 끝 매듭은 케이블타이와 운동화끈으로 해봤는데,
운동화끈이 견고하게 묶을수 있고 글립감?도 좋다.
본래는 싸리를 베서 먼저 말린후에 빗자루를 묶어야하는데....
말그대로 급조라....
집의 풀을 깍을때 쑥을 말릴 목적으로 군락을 형성한곳은 군데군데 남겨 놓는다.
한번에 이정도씩해서 말리면 마누라가 요긴하게 사용한다.
쑥은 직사광선보다 그늘에 말려야 좋단다.
주차공간에 발을 피고 말린다.
1주일정도 말린상태...
이렇게 서너번을 해놓으면 우리집에선 미용과 건강보조재로 쓰인다.
이런걸보면 시골사람들은 무병장수를 해야하는데...ㅎㅎㅎ
강화전원주택,강화주말주택은 늘 몸을 욺직여 줘야하는 공간이다.
좀더 부지런하면 좀더 많은 즐거움과 혜택?이 상존한다.
강화전원생활...간강과 여가를 알차게하는 일상이다.
강화도 전원생활은 힐링,웰빙 그자체입니다.
강화에 주말농장과 강화도 주말주택 생각보다 어렵지않습니다.
강화도 주말주택,강화소형주택 구자옥 공중개사가 도와드리겠습니다.
032-937-6662 010-2305-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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