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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한민국

전기차 순례, 도피안사...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9. 5. 20.

나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그저 관광지로 비교적 사찰은 자주 찾는 편이다.

사찰은 대체로 좋은 터에 오랜 세월을 고즈넉이 자리한 경우가 많아 그곳에 가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유럽 여행시 커다란 성당에 들어가면 의자에 앉아서 안전 여행과 소원도 빌고 하듯,

마음이 동하면 법당 안에 들어서 삼배도 하고...

이리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선조들께 감사하고....

신이나 연이 있다면 복을 기대도 하고...ㅋ

 

전기차로 다녀올 수 있는 수도권 일대의 사찰을 찾다 보니 이번엔 도피안사가 필터링에 걸렸다.ㅋ

두세 시경 집을 나서면 1시간 반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이다.

사찰은 이른 시간이나 좀 늦은 시간에 찾으면 경내는 늘... 조용하다.

사찰의 고즈넉한 풍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도피안사(倒彼岸寺)는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에 있는 절이다.

신라 경문왕 5년(865) 도선국사가 높이 91cm의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제조,

철원읍 율리리에 소재한 안양사에 봉안하기 위하여 가다가 잠시 쉬고 있을 때

불상이 갑자기 없어져 그 부근 일대를 찾다가 현위치에 그 불상이 안좌한 자세로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암자를 짓고 이 불상을 모셨다 한다.

당시 철조불상이 영원한 안식처인 피안에 이르렀다 하여 절이름이 도피안사로 명명되었으며

절 내에는 도선국사가 제조한 국보 제63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보물 제223호로 지정된 높이 4.1m의 화강암 재료로 된 삼층석탑이 보존되어 있다. (펌)




보통은 대웅전이라 하는데....

인터넷이 알려준 바로는...

대적광전이란....

화엄종의 법맥을 잇는 사찰에서 본전(本殿)으로 건립하며, 청정한 법신불(法身佛)인 비로자나불은 항상 고요와 빛으로 충만한 상적광토(常寂光土)에서 설법한다고 한 〈화엄경〉에 근거한다는 뜻에서 화엄전, 〈화엄경〉의 주불(主佛)인 비로자나불을 봉안하므로 비로전이라고도 한다. (펌)







우리나라 100대 명산을 등반하는 사람들도 있듯....

우리 부부는 전기차로 갈수 있는 100대 사찰 암자를 돌아볼 생각이다.

몇년 전엔 목요 행사로 목요일엔 외식하기가 있었는데 언젠가 흐지부지...

전기차 순례가 얼마나 갈지 모르나...

행하는 순간은 재미있고 최소한 그곳은 가 봤다는 이력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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