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라를 출발한지 한시간여 만에 알베르벨로 근처에 도달했다.
알베르벨로의 상징인 트룰로가 보이기 시작했다.
대체로 농가의 창고를 지은듯한데...
일단 이지역에 돌이 많다.
언듯 제주도 느낌이나서....
차에 내려 한장....
펌**********아름다운 나무'라는 뜻의 알베로벨로는 그 이름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독특한 건축양식을 띤 건물들이 즐비하다.
석회암 대지(臺地)를 이루는 이 지방에서는 트룰로(Trullo)라고 부르는 석회암을 쌓아올린 원추형의 지붕으로 구성된 독특한 가옥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알베로벨로는 오래된 시가지 전체가 이 유형의 가옥으로 줄지어 있다.
알베로벨로의 트룰로는 1996년부터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
선사 시대의 건축 기술이 아직 이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이다.
트룰리에는 인접 들판에서 수집한 석회암들을 거칠게 가공한 석회암 슬라브를 내어쌓기 방식으로 쌓아 올린 지붕인 피라미드형, 원통형, 원추형 지붕이 있어 특징적이다. *****************펌
여기도 구시가와 신시가로 구분이 되어 트룰로도 오랜 세월을 느끼게 하는 구시가가 더 정겹다.
구시가지엔 비수기여서인지...
도통 사람을 볼수 없다.
신시가의 트룰로는 좀더 크고 정돈된 느김이라할가...
여하튼 독특한 모양의 트룰로들이 눈길을 잡아 당긴다.
곳곳의 기념품 샾이나 식당등....
새롭게 느껴지는 정겨움이다.
한창 시즌엔 화분도 사람도 장식도 번화할테니 훨씬 보기좋은 아기자기함이 있을련만...
신시가지의 트룰로의 지붕엔 다양한 문양이 잇었는데 대부분 기독교와 관련한 것이라하는데....
마테라는 시간이 엄춘 고대도시인데.
말베르벨로는 에니메이션이나 환타지영화에 나올법한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좀 시간이 지나니 민밋하니 너무 단조롭다.ㅎㅎ
이런곳을 잘 포장?해서 스토리가 이어지면
마테라와 비견되지 않을까...
이탈리아 남부 여행은 날씨(이탈리아의 3월은 우기라함)도 협조하지 안아서 ..
여행에서 날씨가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아주 많이 높다.
바리등 해안도시는 패스..
아말피쪽의 날씨가 좋다하니 다시 아말피쪽 포지타노로 간다.
오늘은 포지타노 인근까지 가서 숙소를 잡는게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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