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전원주택에서 매실 키우기

강화농가주택에서 농업소득으로  자녀교육과 약간의 문화생활을 영위하며 살기는 상당히 곤란합니다.  

 

생산적인 노후 훈련을 위해 아래 밭 약 3000평에 고구마 8만5천개를 심어보기도 했습니다.

천성이 게으른탓도 있지만 적기의 물주기 제초작업이 이루어지지못하여 겨우 적자만 면했습니다.

 

 

하여 조금더 태평농법?을 활용하기위해 매실나무를 심기시작했습니다.

매실나무는 집주변에 10년이상된 매실나무가 40여주 있는데 그수확이 짭짤했습니다.(팔았다면)

10년이상된 매실나무는 1그루당 10kg이상의 매실을 수확할수 있습니다.

매실 1k에 소매가 5천원선  도매로는 3천원을 잡고 계산하면 한주당 3만원선의 소득이 나옯니다.

하여 목표가 매실 천그루가 제노후대책이라할까요....

 

틈이 있는곳마다 매실을 심고 있습니다.

작년 논둑에 심은 매실.....

 

 

 

3년생 매실나무 이또한 논둑에 심었습니다.

다른사람 땅경계에는 나중에 성목이 되었을때 그늘을 고려하여 심어야합니다.

이때부터 수형잡는 전지가 필요합니다.

수확도 늘고 모양도 좋아 정원수로도 손색이없습니다.

 

저희집앞 경사지에 매실나무를 심었습니다 이녀석들이 15년 전후입니다.

 

 

매실은 생육이 왕성하여 가지치기를 적절히 잘해야합니다.

개심형이라하나요. 원뿔을 뒤집어 놓은듯한 모양으로 전지합니다.

채광과 통풍을 위해  과감한 전지(강전정)가 필요합니다.

 

한 2.5m 이상되는 곳은 거의 불문곡직 전지합니다.

 

나무사이가 너무 가깝습니다.

  

 

 

 

 

 

 

 

매실은 배 사과 복숭아류보다 농약을 덜치게되고 어느정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이도 소독하는 시기를 놓치면 수확은 고사하고 나무도 고생하게 됩니다.

저는 2~3회 소독하는데 적당하다고봅니다.

 

봄에는 매실꽃이 화사하게 피기도하고

 

탐스러운 열매도 ....

 

 

유실수로 조경수로  두가지 욕구를 적절히 채워주는 나무라 생각합니다.

 

 

강화부동산에 대한것은  http://khbds.com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