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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강화도 전원일기

강화전원주택에서 소소한 일상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2. 6. 29.

이제 논일은 거의끝났다...

별스런 일만 없다면 삐죽나온 피만 골라내고

살충소독 한번, 이삭거름 한번만 주고 그때 물잡아 주면 추수까지는 룰루랄라.....

제일 난제...뜬모하기...  주로  저녁때 네다섯번에 나누어 ...쉬엄쉬엄....

모를 이렇게 던져놓은 것은 뜬모해야 할것들 입니다. 

 양귀비....

 

 

요사이 가뭄에도 풍성하게 자란 누드베키아.....

 

나름 촘촘히 고라니 망을 쳤는데...

고라니가  침입하여 고구마순을 몽조리 잘라먹었습니다.

이렇게 순을 박살냈는데....   고라니가 이쁜가요?

감자케기    감자밭만의 평수는 한두세평?

봄에 심은 감나무가 아직도 눈을 틔우지 않아 매일 물을 줍니다.

아마도  습기가 있는 곳이라...물준 자리에 개구리가.....

 

구멍난 조루에 물을 담아 지속적인 수분공급기로 사용합니다.

 

수답인 우리논에 닥쳐온 가뭄의 한자락... 

 

 

내일 비님이 오신다니 오늘 포스팅이 한결 가볍습니다.

전원에 살며 문득문득 찾아오는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요란한 치장은 없어도 푸르게 묻어 나는 전원생활의 잔잔한 이야기....

사진 몇장으로 대신하긴 어려워도 쬐끔이나마.  공감이 이루어지길.....

 

 

 

 

                               휴일에도 상담합니다.  미리 전화주시고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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