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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강화도 전원일기

강화전원주택......집을 가꾼다는 것....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2. 7. 15.

이짧은 구간을 올라가는데....  시간이 한참걸릴 때는 한나절을 올라간 적이 있다.

꽃잔디 사이에 잡풀을 뽑아주며 올라가다보면 훌쩍 한나절이 간다.

내가 좋아하는 일의 한종류이다, 힘들지 않고.. 감나무 그늘이고

무엇보다 꽃잔디 사이의 잡초를 뽑을 때는 아무생각 없이 .... 

그것에만 집중하게 된다. 시간가는 줄 모른다....

그리나, 허망스러운 것은 일을 하기 전이나 한후의 모습이 변한게 별로 없다는것....

사진으론 전혀 없다.

순도의 문제이리라....그냥 놓아 두어도 어느정도는 꽃잔디를 유지한다.

꽃잔디 생명력이 웬만한 잡초 이상이기 때문도 있지만, 모두 다 살아진다.

전원생활도 터가 넓거나 좀 적거나  전원생활을 하는것이다.

명상같은 ....  도를 닥는듯.... 

다만 정도... 순도의 문제이리라....

 

꽃잔디 증식하는법....

우선 꽃잔디가 무성한곳에서 한뭉쿰씩 꽃잔디를 뽑거나 뜯어낸다.

뿌리채 뽑히면 좋고 중간이 짤리더라도 상관없다.

 

뿌리가 전혀 없어도 요즘같은 우기에는 심으면 시는데로 잘삷니다. 

 이렇게 뽑히면 살확율을 논할 필요도 없다,

 

 

 

 

 뿌리가 없더라도 아래처럼 심으면 대부분 산다.

 

 

이렇게 매년 매번 보강하여 우리집 상징인 꽃잔디길이 완성된 것이며 

아직도 늘~ 우리가족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