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의 농사 시즌은 이미 시작 됐다.
아직 얼어있을것 같은 논도 갈아 놓고 밭에는 지난해 잔해들을 치우는데 분주하다.
오이하우스 하시는분들은 이미 한뼘이나 자란 모를 아침 저녁 보온하느라 바쁘다.
나는 전업농이 아니기에 아침저녁으로만 농사꾼이고 한낮은 공인중개사이다.
하여 아침에 이른시간을 농사나 집주변 가꾸기에 할애하는 것이 나의 생활리듬에 맞는다.
요즘 강화도 전원주택의 하루 시작은 전지부터한다.
매실나무와 감나무가 대다수지만 각종 유실수가 300여주 이상되니 이도 적은 일은 아니다.
그러나 내일중 가장 폼나는 일중에 하나다.
때론 뒷짐을 지고 거만?하게 나무를 살피고 기분이 내키는데로 가위를 휘둘러댄다..ㅋ
물론 나무에 병이간것과 가지가 찟어진 곳은 없는가...
걸음은 충분한가도 살펴야한다.
다음은 강화도 전원생활에서 피할수 없는 삽질...
아직 음지이거나 덤불로 덮혔던 곳은 아직 땅속 10cm 정도 깊이의 땅은 아직 얼어 있다.
좀 이르지만, 감자 심을 준비를 해야하는데 땅속은 아직도 동장군의 영향력하에 있다.
그래도 우리식구 먹을만큼의 감자 이랑을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돌아본 우리집 주변...
봄꽃들이 움을 트기 시작했다, 화사한 봄이 멀지 않았다.
남쪽에는 벌써 매화가 피고 벗꽃도 피었다는데...
강화도 전원주택의 봄은 그에 비하면 심한 느림보다...
아이리스
상사화...
다섯분의 수선화가 있었는데.... 한분? 촉?만 올라오고 있다.
금낭화도 움을 트기 시작했다.
붓꽃...
매발톱.
튜울맆
달맞이꽃
백합이 움을 틔웠다....
명자 꽃
누드베키아... 작은 팥알만한 것이 누드베키아 새싹이다.
풀밭으로 변한 연못을 주변 정리를 했다...금계국과 창포가 움을 틔웠다....
겨자채, 청경채, 쑥갓, 시금치를 집안에서 싹을 틔웠다.
곧 비닐하우스로 옮겨야한다.
강화도 전원주택에 꼭 권하고 싶은 시설물... 비닐하우스.
올해는 유난히 추워서 제데로 활용을 못했지만...
그래도 이른 3월부터 우리집은 상추와 쑥갓 시금치를 쌈으로 먹는다.
올해에는 추위와 폭설에도 좀더 하우스 이용가능하도록 해야겠다.
세월이가도 높은 잔존 가치가 남아있는 강화부동산.....
삶의 활력이 돼는 강화도 주말농장.....
강화국민학교 강화중학교 인천고등학교 중앙대학교 대학원....
도시와 농촌을 충분히 경험한 토박이 공인중개사사
1999년부터 오랜기간을 강화도 부동산 개발과 투자를 도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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