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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강화도 전원일기

강화도 전원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팁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3. 4. 4.

강화도에 주말농장이던 전원주택이던 관리하는데는 노동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몸을 욺직이는 일은 의외로 집중력이 높을 때가 많다.

하여 정신없이 일을하다보면....  핸드폰을 상하게 하는경우가 많다.

나는 전화기가 밥줄?인 탓에 늘 핸드폰을 가까이 한다.

현대인의 족쇄... 핸드폰,

일할때 지니고 하자니 번거롭고 또한 파손의 위험이 따르고...

전화 받기롤 포기하면 중개업무에 막대한 지장이 있고...

하여 일할때는 비닐 팩에 담아 액정이 몸쪽으로 하여 주머니에 넣는다.

그래야 액정의 파손을 최소화할수 있다.

 

경사진 곳에서의 무거운 물건이나... 나무이동시

아이들이 타고놀던 눈썰매가 제격입니다.

마찰력이 최소화 돼도록 만들어진 것이기에 언덕진 곳에서 물건을 옮기는데 요긴하게 쓰입니다.

수레로 옮기기 어려운것도 오히려 수월합니다.

 

비탈진곳에 나무 심기....

묘목수준의 작은 나무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제법 덩치가 나가는 나무는 비탈진곳에 심어 자리잡게 하기가 쉽지않습니다.

미관상 처음 보기에 거슬리지만, 

작은 나무로 말목삼고, 말목사이에 풀을 얼기설기하여 흙이 흘러내림을 막아준 다음,

나무를 심으면 일단 자리잡는데 까지는 문제 없습니다.

1년후 뿌리가 비탈에 뿌리를 내리면 작은 말목도 자연스레 삵아 없어집니다.

어제 얻어온 종삼을 심으려 터전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다...

인삼은 물빠짐이 좋은 음지면 족하다.

그늘지고 발걸음이 잦지않은 곳을 찾아

연못가 위 나무 밑에 몇개...

고라니 울타리 옆으로 몇개....

그리고 산마늘밭? 옆에 미니 인삼밭을 만들었다.

터전 구석구석에 심었다가 십년이 지난후? ㅋ ㅋ

 

 

각종 씨앗과 남색의 글라디올러스....

 글라디오러스는 뿌리를 캐 보관해야하나....

게으른 천성으로 보온덮개로 덮어 겨울을 나게 했다.

다행이 얼어 골치 않고 움이 올라오고 있다.

그옆으로 새로 얻어온 남색의 글라디오러스를 심었다.

  

  

 

복분자 이식과 지주 묵기.

복분자는 번식력이 좋아 한여름 웃자란 가지가 땅에 닿으면 그곳에 뿌리를 내려 증식된다.

그러면 기존의 복분자나무와 엉키기도하고 통행이나 관리에 방해가 된다.

하여 중식된 북분자는 이식해주는게 좋다...

방치수준의 복분자 밭...

아래의 잡초들을 제거하고 증식된 나무를 옮기고

지주목에 묶어주어야 한다. 

줄기에 비해 열매가 많이 맺히므로 쳐짐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새로 만들어진 복분자 밭

 

강화도 전원주택에서의 전원생활은 수양에 가깝다.

매일 네다섯 시간을 집주변 관리하는데 할애하고 있는데...

이일과 관련한 소득은 미미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서너시간 저녁에 한두시간....그렇게 한지도 벌써 한달가량 돼가는데 집이 변한게 없다.ㅋ

늘 느끼는 바이지만 티안나는 일이 농사관련 일이다.

그러나 이제 얼마 안있어 매실꽃을 필두로 꽃이피고 새순이 돋고 열매를 맺을 것이다.

그와 더불어 모내고 고구마심고 고추심고 풀매고.....

그보다 무서운 더위가 ..... 모기가....

그래도 기다려지는 강화 전원생활의 내일.....

이오묘한 기쁨을 맞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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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상식이 통하는 토박이 공인중개사가 1999년부터 강화도 전원생활,

강화도 부동산, 강화전원주택, 강화도 땅,강화도 부동산개발을 도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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