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전원주택을 관리하는데 제일 힘든 때가 장마철이나 태풍이 불 시기이다.
병충해도 입기 쉽고 비무게에 나무가지가 휘어서 기형이 되기도하고
오랜기간 땅이 졌어 있다보니 땅이 물러서 나무가 기울거나 하여 지지목을 대주어야할 경우도 있고
문제는 빗물을 받고서 쑥쑥 자라는 풀이 웬수다.
우리집 잔디밭도 이미 풀이 상당 면적을 점령 했는데 ...
잡초를 뽑아주는 것으로는 풀에 판정패.....
이번 비를 잘견디고 있는 과실들을 둘러 봤다.
몇년전 블루베리 열풍때 5그루 심었는데..
열리는 것이 불규칙적이다.
알카리 토양이 좋다나? 그건 솔잎이 좋다하구....
열심히 귀동냥을 했는데, 주력이 아니어선지 늘 부실하다.
작년에는 몇개를 땄는데 올해는 제법 열렸다.
이도 새가 먼저 시식한다... 비가 그치면 새 그믈을 쳐야한다.
고라니망에 새그믈, 호두를 먹으려면 청솔모가 못들어오게 비닐 울타리를 해야한단다.ㅋ
우리딸이 좋아하는 아삭하고 달달한 복숭아...
올해 탱자가가 좀 부실하다.
지인이 몇년전부터 탱자도 효소를 담근다나 해서 입도선매를 했는데....
올해는 손가락으로 숫자를 셀만큼 적게 달렸다.
꽃 사과...
단지 관상용이었는데 이것도 효소를 담기 때문에 수확한다.
복분자가 거의 끝물인데..
그늘속에서 태양을 기다리고 있다.
복분자나무는 이제 완성하게 자라니 내년을 위해 수세를 잡아주고
지지목을 잘해줘야 내년에 수확의 기쁨을 느낄수 있다.
우리집 주력중하나,,, 강화장준.
작년에 꾀 열려서인지 올해는 소독을 했음에도 낙과가 심하다.
해걸이를 하려나보다...
해걸이 방지는 넉넉한 거름!
우리집에 여러 종류의 자두가 있는데. 이는 재래종이다.
우리 아랫집에 가을 자두가 있는데 그맛이 일품이다.
매년 한가지 얻어다 접목해야지하면서 미루어 졌는데 내년 봄 꼭 접목해야지....
벌써 5년째...ㅋ
이자두는 보기에는 좋은데 너무 시고 병해에 약하고
그나마 좀익었다 싶으면 새들이 먼저 쪼아놓는다.
주렁주렁은 열리는데 몇개 못 먹는다. 하여 관상용에 가깝다.
배나무도 두종류가 있는데 이는 조생종이다.
신고보다 일찍 수확하고 피가 얇은 것이 특징이다.
배는 병해애 아주 약하다.
우리집 배나무는 1년내내 병을 달고 산다, ㅋ
비가 그치는데로 봉지를 씌워야 한다.
병해도 문제지만 역시 새가 문제...
사과....부사 종류...
새때문에 작년에는 나무 전체를 그믈로 덮은적이 있다.
그래야 주인이 맛좀볼 수 있다
우리집도 개똥쑥 열풍의 영향권내에 있다.
모종을 좀 얻어다 작은 밭을 만들었다. 무병장수를 위하여....ㅋ
장마통에 웃자라기만 하는 토마토
우리집 잔디밭도 이미 풀이 상당면적을 점령 했는데 ...
잡초를 뽑아주는 것으로는 풀에 판정패.....
하여 여건 돼는데로 잔디 깍기로 깍아줘서 풀과 잔디를 키를 맞추어 잔디밭 폼만나게 한다.
잠깐 비가 소강일때 선선하기도하여 논둑의 풀을 깍았다.
아직은 제초제의 유혹에 버틸만한데 귀찮기도 힘들기도......
그리고 이렇게 관리하는 우리 논둑에 개똥쑥이 제법 있었는데.
지금은 찾아보기 어렵다.
개똥쑥은 씨로 번식하기 때문에 꽃씨가 떨어지기전 밑둥을 싹 쓸리해가기 때문이다....
3년전 까지만해도
둑에 남아있는 개똥쑥,... 폰카메라 구별이 어려운데...
하얀 꽃을 피운것이 개똥쑥이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강화도
깊은 역사와 청정 자연이 강화전원생활을 즐겁게하는 강화전원주택
세월이가도 높은 잔존 가치가 남아있는 강화부동산...
강화도 토박이 공인중개사가
1999년부터 오랜기간을 강화도 부동산 개발과 투자를 도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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