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화농군네는 바쁘다..........

우리집도 농가주택으로 분류할수 있는 집인지라...

가을에는 거두어 드릴 것이 제법 많다.

잔디밭 한켠에 있는 꽃사과....

많이도 열렸다.

어느핸가는 지인들이 효소담근다고 꽃사과 인기 만점이었는데...

올해는 꽃사과 인기가 시들하다.

우리집에서 필요한 만큼만 수확하여 효소를 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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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 옥답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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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를 잊고 지냈더니... 표고가 너무 폈다...

잘게 썰어 건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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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팥이다.

1년에 서너되는 있어야 했는데, 큰아이는 서울에서 자취하는데... 대부분 매식을 한다.

딸아이는 기숙사에... 

마눌과 나는 각자 또는 동반 저녁  자리가 있을수 있고.. 

이러저러... 소비량이 예년의 절반도 않된다,.

그래도 세되정도 까 놓은것 같다....

은행은 작녕 것도 아직 조금 있고해서 별 관심없다가...

아들이 있을 때 한번 해보자하여 은행을 따서 씻기를 했다.

은행나무 아래 포장을 깔고 흔들어 서 땄다.

은행을 통에 넣고 물조금 하여 발로 살살 밟아서 껍질을 은행알갱이와 분리를 했다.

서너번 하니 제법 깨끗히 씻겼다.

그리고 바닭에 붙고 골라내고 다시 밟고를 세번하니.....

 

엄선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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