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생각을 가지면 대낮에도 귀신이 나타난다.
心體光明 暗室中有靑天.
심체광명 암실중유청천.
마음 바탕이 밝으면 어두운 방 안에도 푸른 하늘이 있으며
念頭暗昧, 白日下生厲鬼
염두암매, 백일하생려귀.
생각하는 머리가 어두우면 대낮에도 도깨비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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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를 조종하는 것이 정신일진대 정신이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면 육체는 자연히 정도를 걷게 된다.
음란을 생각하는 자는 그 육체도 자연히 음란을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니
정신의 수양이 곧 그 사람의 행불행(幸不幸)과
성불성(成不成)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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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신론자에 가깝지만.
자연의 섭리를 경원한다.
과연 순리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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