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르미오네에서 유적지를 못보고 그곳에서 저녁을 먹고 돌로미테로 향했다.
본래 이번 이탈리아여행의 목적지는 시칠리였다.
검색을 하다보니 얼마전? 갔었던 크로아티아 분위기가 많아서 급...
토스카나와 돌로미테쪽으로 급선회 했다.
자유여행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돌로미테에 대한 공부가 너무 적었다.
여하튼 시르미오네에서 늦은 시간 돌로미테 숙소로 향했다.
돌로미테의 밤은 ...춥다...아주...
시칠리 여행 복장을 제대로 바꾸지 않아서....
숙소에서 좀 서둘러 돌로미테 산속으로...
약간의 트래킹과 드라이브가 주목적이었다.
눈길을 굽이굽이 돌아...
어떤곳은 체인을 장착해야 한다고 하고 난감허네....
그래도 눈이 잘 치워진 도로만을 따라 도로미테를 한바퀴? 돌았다.
까마득히 아래에 스핀이 많은 말티고개가 굽이쳐 있다.
올라온 반대편 길인데 저길로 가려한다...
아뿔싸....
여긴 6월이나 되야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한 상황이다.
도로 곳곳이 폐쇄되어 있고 프릇한 곳은 거의 없고 희 눈으로 샇여 있다.
도한 돌로미테 전지역이 스키장....
스키어들만 즐비하다.
몇몇 뷰포인트 접근 이 어렵고.....
케이블카 한번 타고...
다시 피렌체로...
피렌체의 두오모 돔을 올라보고 우피치 미술관을 관람하기로 다시 급선회...
여기 오기전의 돌로미테는 초록초록한 트래킹의 상징이었다.
초록은 온데 간데 없고....
더 멀리 돌로미테 속으로 들어가는 길도 없다.
수박겉할기도 이리 허망하지 않을듯...
시실리와 바꾼 한나절의 눈길 드라이브...
이마저도 와봤으니 감사한 일이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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