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
요즘 시골에도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쉽게 볼수 있다.
예전에 비하면 유기견은 많이 줄었으나...
고양이는 아직도 지나치게 많다.
자연의 순리에 맡겨야 한다.
인위적으로 먹이를 주면서 개체 수가 비정상적으로 늘었다.
정확한 원인 분석이나 통계는 없는듯하나...
내 생각에.... 고양이 때문인지 뱀도 줄었고....
새들도 줄어든 듯하다.
시골에서 고양이 사료 주기는 좀....ㅎㅎ
고양이든 족제비든...
5월 중순이면 풀 깎기가 시작된다.
예전 풀을 깎다 보면 둥지가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오리나 새 둥지를 망가트리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손을 타면 야생동물들은 대부분 둥지를 포기한다.
베어진 풀로 다시 위장? 해놓을 들...
사람의 손을 타거나 포직자를 피해 태어난 오리들.....
풀숲과 연못위에 은밀?하게 숨어 자란다.
오리가 부화 중에 포식자로부터 좀 보호가 되려나 싶어....
이전 인공섬은 수면에서 그리 높지 않아 늘 박스가 젖어있었다.
그리고 고정되어 있지 않았다.
하여 이번엔 수면에서 좀 높여서 고정시켰다.
우선....
빠래트 사이에 생수통을 2개식 묶어서 끼워 넣었다..
빠래트위에 도 작은 빠래트를 올려서 혹시 물에 젖지 않도록 했다.
그리고 과일 박스로 둥지를 만들고 구위에 모판으로 지붕을 씌웠다.
둥지 전면이 가려지도록 앞 가림막도 설치했다.
물 위에 띄워 부력의 정도를 가름하고
그위에 수초를 올려서 최대한 자연스레 보이도록...
네 곳에 말장을 박아서 고정시켜 오리들이 멀미하지 않도록ㅎㅎ...
그럴듯하기는 한데...
시간적으로 오리가 이미 부화 장소를 정하지 않았나...
5월 말경에 오리 새끼들을 본듯하여 잠깐의 여유는 있을 듯....
올해는 포식자들을 피해 저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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