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강화도 전원일기

우리집의 봄...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07. 4. 1.

 

 넙성리의 봄

 

언제 겨울이 후딱 갓는지 모를정도로 바쁜 시간이 지났습니다.

나의 번거로움을 뒤로하고도 봄은 우리곁에 성큼와 있네요.

매일 시계추처럼 지나다가 모처럼 하나하나를 유심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땅의 평온함이 새삼스럽습니다.

 

 

 

잔디보다 잡초들이 먼저 빼꼼히 땅을 비집고 올라와  좀뽑고난후...

 

감나무를 보기 좋게 가지치기를 하였습니다

 

 

들어가는 길의 진달래가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매실도 꽃망울을 터트리려고 한껏 부풀어 있습니다.

 

 

백일홍나무아래 달래가 봄이 이미 많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연못가에 두꺼비 올챙이들이 나무가지에 옹기종기 몰려 있습니다.

 

 

오미자 꽃도 피었구요...

 

 

바나나 나무도 새로운 움을 틔우고 있습니다.

 

 

이화에 월백하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한 농부는 벌써 한두차래 소독을 끝냈고 거름도 충분히 주고 논도 밭도 다갈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감자도 심고 .......

'나의 강화도 전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 전원주택의 오늘 풍경  (0) 2011.04.27
강화전원주택에서의 정원관리 1  (0) 2010.10.04
가을걷이를 끝낸 우리집  (0) 2007.11.12
4월27일의 우리집  (0) 2007.04.27
우리짐 감나무  (0) 200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