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전원생활에서의 자녀교육

 

 

 

강화도 전원생활에서의 교육

 

강화도가 시골이라 하기에는 어딘가 .....

땅값면에서 굉장히 높고...

여타 도시적 기반시설은 열악하고.....

그렇다고 강화도가 결코 도시다운 면이 많다고 할수 없습니다.

교육이나 문화의 측면에서 보면 더 확연히 시골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자녀 교육 많이 신경 쓰이는일 입니다.

강화도.... 교육환경이나 문화적 혜택이 시골은 적지요.

도시잉여(문화시설, 쇼핑, 문화 예술행사, 무엇인가 배울수있는기회........)가 강화도는 적다고 심하게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청소년 회관 여성회관이 있으나

목가적인것 좋은 공기 맑은 물이 문화적 욕구를  대체하기에는 통신매체가 너무 발달하여서 자극을 줍니다.

도시에 대한 동경이 있지요. 아이들일수록 더....

 

교육은 도시나 시골이나 부모님의 정성과 철학에 의해 좌우 된다고 봅니다.

별 고민없이 강화가 고향이어서 강화에서 학교를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을 위해 강화로 이사 오시는 젊은 부부들 꾀됩니다

시골사는것은 기존 가치에 대한 대단한 도전이라 생각합니다.

 

고교나 대학진학의 경우..... 좋은 학원이 곁에 있으면야 금상첨화겠지만 .....

시골은 고등학교나 대학을 진학하는데 적지않은 메리트가 있습니다.

농어촌 전형, 지역균형, 강화도 같으면 도서지역이나 접적지역우선, 사회기여자입학제....

 

저희아이도 특혜를 받아 좋은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올해 졸업합니다.

강화도 친구들 자제가 서울에 있는 대학을 꾀많이 입학하였습니다.

강화에 유명학원이 있는것도 아닌데.....

강화에서 대학가는 것이 불리한것만 있는것이 아니고 오히려 유리한점이 많습니다.

 

대학이 인생의 많은것을 결정하겠지만  전공이나 학벌로 사는 사람은 그리많은것 같지 않은것 같은데...... 

또 강화에서 보면 홈스쿨 대안학교에 많이 입학합니다.

그용기가 대단합니다...   즉 그들은 확고한 교육관이 있는것 같습니다.

 

작금의 시대에 시골살이는 용기와 근성이 필요합니다.

이모든것은 가족의 동의와 본인의 의지입니다.

남다르게 산다는 것은 어쩌면 같은 조건일지라도  더 많은 노고를 필요로 합니다.

 

 

앞으로 강화도에서 아이가 자라는데 좀 도음이 될만한 것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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