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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강화도 전원일기

강화도 전원생활에서 매실나무 가꾸기 어린나무 전정편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2. 1. 29.

전원생활의 장단을 비교하면 단점도 한수레꺼리가 넘을것이고

장점도 밤셈거리도 될것입니다.

 

전원생활에 로망을 갖게하는것중에 하나가 유실수인것 같습니다.

앵두를 필두로 많은 과실이 내정원에서 텃밭에서 자라고 있음이 우리를 전원으로 내 몰고 있습니다.

그중 웰빙에 편승하여 매실의 인기가 시들줄 모릅니다.

하여 전원주택에는 감나무 매실나무는 이제 필수 처럼 되어 가고 있습니다.

몇그루 일지라도 잘키우면 봄에 제일먼저 꽃을 피우고 정원수로도 훌륭한 것이 매실입니다.

단점은 매실나무가 병치레를 잘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전지에 대해....

성목의 경우 매실나무는 6월에 매실을 수확하자마자 전정을 해줘야합니다.

어린나무2~3년생은 겨울에 전정을 해도 좋습니다.

이번은 어린나무를 중심으로 전정하는것을 올려보겠습니다.

전정전 후의 사진을 연속으로 올렸습니다.

사진기술부족과 나무가 너무 작아  금방 구별하기 어려우나 자세히 보시면 어느 부분을 잘라냈는지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이때는 수형을 잡기위한 전정으로  일명 자연개심형?  으로 키우기위한 토대입니다.

자연개심형= 원뿔을 꺼꾸로 놓은 모양으로 하려는 수형입니다.

그래야 통풍과 채광이 유리하여 나무의 성장과 풍성한 수확을 위한 전정입니다.

 

전정의 기본은 거기서 거기...

도장지를 자르고,  겹치는가지 , 평행지,휘거나 구부러진가지, 길게자란가지 자르고....

저는 지주목 5개 내외를 둡니다. (이론상으론 3개가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과수재배에서 수형(樹形)을 만들기 위해서도 가지를 자르는데 이 경우는 정지(整枝:가지고르기)라고 하며, 세부의 가지를 솎아주거나 잘라내는 경우를 전정(剪定)이라고 합니다.

저는 전지와 전정 구별 못합니다. ㅎㅎ

 

 

 

 

 

 

 

 

 

 

 

 

 

 

 

 

 

 

 

 

 

저도 농업대학 몇기인지 몰라도  초창기 입학생입니다.

조경원예과.....

유실수에 관심이 많았는데....

십여년을 체득해온 것과는 좀다르고

농업대에서 다루어주는 시간이 거의 없어 결국 독학했으므로 정설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위처럼 해보았더니..  보기에도 좋고 수확도 꾀 됐습니다.

 

여건이 되면 엉터리 전정교습도 가능합니다.

 

 

강화의 부동산 이야기가 있는곳  http://khbd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