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화부동산 이야기

전원생활의 시작을 전세나 월세로 했을 경우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3. 8. 9.

 

강화도 전원생활의 시작을 강화전원주택 전세나 월세로 했을 경우

 

전원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것 같다.

새로운 곳으로의 이사와 정착은 도시나 시골이나 비슷할것 같은데....

똑같이 두렵다면 똑같이 두려울 것이고 새롭다면 새로울 것이다.

 

전원생활이 뭐 그리 대단한 도전도 아닌데....

시골 생활의 적응이 두려워 우선 전세부터 시작을 한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런 마음 자세면 언제든 쉽게 시골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도시로 갈 확률이 높다.

 

내집이면 조금더 노력하고 현실에 적응하려 하는데....

전세는 확연히 입장이 다르다.

 

내소유의 집과 전세의 차이....

 

이웃과 사귀기...

전세나 내소유나 같다. 여기에도 이웃과 소통이 어려우면 떠남을 생각하게 되는게 전세....

내집일 때 내이웃은 잘 지내보려는 마음이 생긴다.

 

텃밭 가꾸기....

약간의 유실수와 다년생 작물은 전세에서는 어렵고..

내집의 경우는 이것저것 텃밭 실험을 할수 있다.

 

기회비용의 차이.

지금은 부동산의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선례와 비교하기 어렵지만.

대체로, 강화도의 경우도 현재의 전세금으로 2년후의 전세금을 감당하기 어렵다.

 

그저 강화도에 와서 낚시와 등산등의 여가에 주력하고 텃밭이나 정원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면,

이글은 아무 소용없다.

 

전원생활 쉽게 생각하면 쉬운 일이다.

전원관리도 용역을 사서 관리할수 있고 텃밭은 시장이나 마트가면 알마든지 사먹을수 있다.

이런 경우는 별장이 필요하지 전원생활을 위한 전원주택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본다.

 

생활하면서도 나타나는 극명한 차이가 있다,

전원생활을 하시려는 마음이 있으신 분은 이쁜꽃 좋은나무에 그리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다.

전세로 살고 있는 집에 좋은나무를 심기가 께림하다,

나무는 심고난후 몇 년을 지켜봐야하기 때문이다.

한여름의 더위를 이겨가며 풀뽑기가 싫증나기 십상이다.

좋은 밭(유기농밭)은 그헤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몇 년을 두고두고 만들어 지는 것이다.

 

15년차인 우리집에도 매년 나무를 옮기고 심고 한다.

좀더 좋은 나무 위치와 수종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

또 관상수인 것을 유실수로 바꿀 수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고....

강화전원주택의 정원이나 텃밭은 어른들의 놀이터이고 아이들에게는 산교육의 일환이 될수 있다.

 

그래야 전원생활의 흥미도 생기고 기대도 생긴다.

내년 봄에는 무엇을 심어보고 이나무는 이렇게 전지하고.....

이런것이 전원생활의 묘미인데..

전세의 경우는 이런 시도 자체가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 된다.

그러다 보면 전체적으로 전원생활에 대한 흥미가 시작하기도 전에 반감되거나.

사라지게 된다.

 

 

전원생활에 비장한 각오까지야 필요할까만...

어느정도 전원생활의 불편함은 감안하고 그로부터 얻는 반대급부를 생각하여 전원생활을 한다고 본다.

 

강화도의 경우 이미 현지인 외지인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정서적인 의식이 생겼고.

우리동네만 해도 토박이 보다 이사오신 분이 훨씬 많다.

아마도 15:4 정도....

그리고 강화도에서 전원생활하기 적당한 위치의 강화부동산은 상당수가 외지인 소유로 되어 있다.

이제 그냥 더불어 사는 것이다.

다만 현지인들은 아직 농사가 주업이고

전원생활하시는 분은 농사가 주소득원이 아니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는 어쩔수 없는 일이다.

이는 밝은 인사가 최선....

 

 

환금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작은 강화전원주택에서 시작하는 것이 잘 적응할수 있는 첩경......

 

 

 

지난 겨울 눈이 많이 자주 와서....

올 여름 참 덮다.....

 

강화도 전원생활은 강화우리공인중개사와 상의하세요.   032-937-6662

강화 전원주택,강화부동산,강화 전원생활의 모든것 강화농군이 잘앎니다.   http://blog.daum.net/kuja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