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전원생활에서 세대별 전원생활 주안점

 

 

 

   전원생활의 세대별주안점.

 

전원생활의 환상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파란 잔디밭에 그늘이 있는 그네, 그리고 바비큐그릴....

그림으로야 더할나위 없이 낭만적이고 목가적이다.

 

이런 환상속에 들어오기 전에 따져 봐야할 것들이 수없이 많다.

물론 모든 조건이 내여건과 딱맞아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

그러니 최소한의 대의가 맞으면 작은것들은 조금씩조금씩 맞추어 나갈수 있다.

(오늘의 글 또한 강화전원주택에서 전원생활을 전제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대의를 연령별로 구분해 보았다.

 

 

30대에는 자신들이 즐겨야할 취미나 문화생활을 고려해야한다.

강화도는 문화적인 시설이 도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영화한번 덜 보고 음악회한번 덜 가게 되며...

무엇인가를 배우려해도 가르쳐주는 곳이 적어 선택의 폭이 좁다.

나는 이런면에서 늘 불안하고 조바심이 생겼다.

또한 지인들이 도심에 있다는 것도 많이 고려해야 한다.

 

아이들도 아직 어려 교육에 대한 문제는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다행인 것은 아이들이 어려서 자연과 함께 자랄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었다.

나또한 나만를 위한 시간(뭔가 배우거나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이 적어...)이 적어서

아이들과 함께할수 있는 시간이 많아 좋았다.

 

40대 전후의 세대에는 아이들 교육에 대한 문제다..

40대라하면 어느정도 경제 생활의 패턴이 잡혀 있을때라

경제적인 면보다 아이들 교육이 더 많은 고려가 필요한 때다.

초등 고학년이나 중 고등학생의 경우는 강화도 교육여건이 욕구에 차지 않을 것이다.

내 경험상...

도시에 사는 지인들의 교육열의나 환경을 부러워하지 않을수 없다.

부러운 것으로 만으로 끝나면 좋으나....

그결과가 암울하게 될것이 두려웠다.

무언가를 해야한다.....  나는 아주 바쁜 40대를 보냈다...

 

 

그리고 이때 아이의 학교 진학 전략을 세워야 한다.

강화도는 의외로 제도적으로 진학하기 좋은 기회(농어촌전형, 접적지역배려)가 많다.

 

 

50대 전후는 경제적인 면을 고려해야 한다.

50대에 은퇴도 있지만, 100세 시새에 50대 은퇴는 너무 빠르다.

경제적인 여유만있다면 별 소용없는 예기이고....

 

강화도는 기본적으로 농경사회다.

2차산업이 상대적으로 적고 그 외에는 주로 공공업무 종사자들이 주류를 이룬다,

하여 이분야의 50대의 새로운 진입은 어렵고

대부분 강화도로의 귀촌후 하는 사업의 대부분은 펜션,음식점,카페가 대부분이다.

펜션 음식점 카페는 이미 상당수가 영업중이고

경쟁은 치열하지만 새로운 수요를 끌어들일만한 여건을 강화도는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진출하려면 좀더 나은 시설을 전제로해야 하기에 많은 초기 비용이 부담되야 한다.

 

60대는 주로 연금생활자들이라 생각한다.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도 녹녹치 않을 것이고 약간의 연금있다면 대체로 소극적인 경제생활을 한다.

 

은퇴자들의 전원생활은 생활비가 적게 든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시골살면 돈쓸 기회가 적기 때문이고 지출이 닥치면 도시보다 더 클수 있다.

모처럼이라는 충동적인 상황으로 지출이 많을수 있다.....

 

여하튼 일상을보면 전원생활이 생활비가 적게 드는듯 하지만...도시 생활과 비슷하다.

대체로 식품비가 적게들지만 전원생활의 생활비 비중에서 제일많이 차지하는 난방비가 많이 들어

생활비가 적게 든다는 생각은 접어두어야 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이 여가생활을 즐길수 있는 취미나 운동이 꼭 필요하다.

늘 가꾸는 전원주택 2~300평의 텃밭, 정원 가꾸는 일은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다.

남는 시간이 넘치고 넘치게 된다.

이를 잘 활용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전원생활이 유배생활이 되기 쉽다.

위축될수도 있고....

 

강화도에도 많은 문화강좌가 있다.

그리고 등산 낚시 걷기 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할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

 

강화도는 전원생활 하시기에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성향과 여건을 강화도에 잘 조합하면 멋진 전원생활을 하실수 있습니다.

한템포 늦게, 한걸음 뒤에서, 은근한 투지로 시작하십시요.

강화도의 시간은 느리기에, 전원생활 선배를 바라보고, 불같은 투지는 사각의 링에서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강화도 전원생활은  강화농군이 응원하겠습니다.

 

 

 

 

강화도를 잘아는 강화도 토박이 공인중개사가 1999년부터 여러분의 강화도 전원생활을 도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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