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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부동산 이야기

강화도 토지에 주말농장용 농막 설치하기...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7. 2. 27.

이제 봄이 시작되면 주말농장 가꾸기에 관심을 갖게 된다.

지금은 쎄컨하우스보다는 농막을 설치하는 경우가 경제적이고 실용적인지라

주말농장용으로 강화토지를 구입하여 농막 설치가 많은 편이다.

농막은 그목적이 농사를 위한 공간이나 그 쓰임이 농사보다는 쉼터 공간으로 무게 중심이 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인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고

나이가 지긋하면 중년의 놀이터용 용도여도 무방하다.

또한 요즘 농막의 자재나 시설이 한층 좋아져서 소박한 주말주택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미 강화도에 토지를 장만하신 분도 참고가 될법한 팁을 올려본다.

 

농막 설치는 그리 어려운 절차는 없다.

설치하기 전에 강화군청에 신고 서류를 접수하고,이때 4700원 인지대? 필요함.

그전에 허가과에서 간단한 안내를 받고 민원실에 접수하게 된다.

농막 설치 후 면허세(9,000원)와 취득세(23,000원)를 납부하면 된다.

신고이기 때문에 건축 허가 여부와는 별개의 문제이다.

부지 바로 옆에  문화재나 군사시설이 없으면 대체로 무난하다 볼 수 있다.


농막의 재질을 제한하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강화군에서는 컨테이너로 획일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

농막 안에는 전기와 수도를 설치할 수 있다.

단 그 넓이는 20를 넘지 말아야 한다.

 

농막 설치하려면 우선 농막 놓을 자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포클레인으로 잘 다지기만 하여도 무관하다.

다만 본부지보다 약 30cm 정도 높여 설치하는 것이 좋다.

농막이 놓일 자리에 폐타이어를 몇 개 받혀주면 농막 안에서 쿵쿵 울리는 소리를 반감시킬 수 있어 좋다.

농막 자리를 만들고 농막을 설치한 후 수도 배관 등을 하고 부지 마무리를 한다.

농막의 목적이 도심생활을 하며 간간이 전원의 맛을 느끼고자 만드는 것이므로

약간의 그늘 공간과 야외 수돗가를 만들어야 좋다.

농막에는 정화조를 설치할 수 없으므로 별도의 이동식 화장실을 구비하여야 한다.

농막 설치하는 곳이 황토이거나 배수가 잘 안되면 배수로에 신경 쓰고,

본부지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한다.

좀 더 적극적으로 토분이나 석분을 농막 입구 언저리와,

주차 공간에 깔아주면 질척거리지 않고 주변이 잘 관리된다.



그리고 농막 설치 시 유념하면 좋은 것들....

농막 안과 밖의 휴식공간의 동선을 고려한다.

농막은 길가에 좀 먼 곳에 자리한다.

농막은 텃밭 가꾸기 후 쉬는 곳으로 특히나 여름철에 그늘 공간이 쉽게 확보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큰 나무를 서쪽에 두고 설치하면 좋다.

농막은 주택과 같이 남동향을 보고 설치할 수 있으면 바람직하다.

복숭아 배 자두 매실 등 병충해에 약한 나무는 농막에서 멀리한다.

상대적으로 감나무나 상록수를 가까이 심고

크게 자라는 밤나무, 호두나무, 은행나무 등은 농막 뒤편 동북쪽에 심으면 좋다.

부동전(야외 수도)과 채마밭은 가까이 둔다.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경우에는 비닐하우스 출입구와 농막이 마주 보면 편리하고

부동전도 그사이에 설치한다.


이외 땅의 모양이나 주변 여건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이 정도를 숙지하고 적용시키면

농막의 활용도 면이나 만족도 면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전화로는 쉽지 않은 상담입니다.

강화도 부동산 관련 상담은 위성사진과 로드뷰등 사무실에서의 상담이 충분합니다.

오전 시간에 제 사무실에 오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강화도 토지에 농막 설치의 많은 실행 경험이 있습니다.

해당 토지에 적절한 농막의 배치와 유실수 식재를 도와드리겠습니다.

농막 설치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즐거운 강화 주말농장 가꾸기가 되도록 성심성의껏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강화도를 잘 아는 구자옥공인중개사     032-937-6662       010-2305-3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