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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강화도 전원일기

강화전원주택의 오늘...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2. 8. 12.

입추가 지나니 아침 공기의 선선함을 여실히 느낄수 있다.

꺽길줄 몰랐던 폭염의 기세가 ...  절기라는게... 시간이라는게.....

예기에도 세월이 약이라는 게 적용된다.

 

그간  덮다는 핑계로 조금씩 미루었던 일들이 풀밭으로 대변돼고 있다.

내일부터는 예초기를 메고 집 구석구석을 누벼야 한다.

매년 이때쯤이면 풀이 나를 이겨 먹을때다...

꽃밭, 고구마밭, 구절초, 부추, 취밭,콩밭은....   풀밭인지.....

이제야 말로 풀과의 타협을 해야한다.... 공존?  판정패...ㅎㅎ

제초제를 쓰면야 타협의 여지없이 나의 승리... 

올해는 아직 제초제를 쓰지않았다.

이제 예초기로 한번 풀을 깍고 난후 가끔 지나는 길목에는 제초제를 써야한다....

뱀이나 해충들이 번식하는 빌미가 되기도하기 때문이다.

 

백일홍. 배롱나무 꽃이 만발했다....

 계단밑 쪽두리 꽃은 아직  무성하다.

 옥잠화, 옥잠화 종류가....   수십 수백은 되는듯....

 올해 처음 수확하는 복숭아...   백도로 알고 심었는데....

 

 배가 제법 커졌다.   속아주질 않아 결국 크기는 작을 듯...

 피자두...  많이 맺혔는데 알이 너무 작다.

 오늘 밭에서딴 호박들...   장에  내다 팔아야지 ㅎㅎ

참외는 첫물이 크고 그다은은 언제나 저리 작다...

 나팔꽃...   이도 종류가 수십수백은 되는듯....

 다지고난 후의 글라디오러스....

 우리집  자랑  감나무....  우리집이 감나무집이라 불리워지면 좋을것 같다.

연못가의 감나무....

 감이 커지면서 나무가 늘어져 땅에 닿았다.

 대문 입구의 감나무....

 

 비닐하우스안의 방울 토마토....

보기 좋게도 열리지만 ...   많이도 열린다.

 

 감나무에 걸친  조롱박...

 감나무에 덩쿨을 올린 수세미...

보기만해도 흐믓한  분전옥답.... 

태평농법?이지만  제법 잘 됐다. ㅎㅎ

 

 

복분자 줄기 묶어주기..

복분자도 생육이 왕성하여  조금 방치하면 그늘어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리되면 줄기가 가늘고 다음해에 열매를 부실하게 맺는다.

줄기 를 지주에 묶고 끝을 잘라주면 줄기가 좀 굵어지고 가지를 증식시킨다.

 

 지난 겨울 연못을 준설하여 연을 다 망가트려 2분을 사다 심었는데... 제법 증식되었고 꽃도 피우고 있다.

내년엔 빨강색과 희색을 추가로 심어야겠다.

 

 

 

 

더위도 식히고 밭에도 해갈되는 기분좋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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