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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강화도 전원일기

강화전원주택에서 바베큐 맛나게 굽기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2. 10. 3.

강화도 전원생활에서 빼놓을수 없는 재미가 바베큐해 먹기.....

바베큐의 기본은 참나무 숫불....

이때 참나무는 바짝 마른것보다 생나무에 가까울수록 좋다.

생나무의 단점은 불이 잘 붙지 않는다는것이지만

한번 붙고 나면 은근한 불기가 오래가고 고기를 구울때 훈제의 진면목을 맛볼수 있다.

하여 집에서 사용하는 그릴에는 아래와같은 참나무 줄기면 적당하다.

너무 두꺼운 참나무는 불붙이는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얇게 자른 고기 바베큐만하고 끝내기에는 남아있는 불씨가 많아 아깝기도하다.

 

 

아래 나무를 짧게 잘라 그릴안에 넣고 불을 붙히는데....

이때 부탄가스 토치를 이용하면 쉽게 물을 붙힐수 있습니다.

참나무는 한뼘 정도의 크기로 자릅니다.

그리고 좀 많다 싶게 나무를 준비합니다.

숫불이 적으면 고기굽다 중간에 생나무를 넣는 경우가 생기지않게 하기위해,

만약에 그런일이 일어나면 고기에 그을음이 생기거나, 타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탄가스 토치로 불을 붙힙니다.

숫을 만드는 동안 불길로

지난 번 바베큐때 기름찌꺼기가 묻어있는 석쇠와 집게를 소독겸 완전 연소시킵니다.

그런후에 석쇠를 철수세미로 닦아주면 됩니다.

아래처럼 숫이 완성되면 석쇠위에 고기를 올려 놓고 불위에 석쇠를 올립니다.

(사진이 준비 안되서....)

달궈진 석쇠위에 고기를 올리는 것이 아니고

불에 올리기전 석쇠위에 고기를 올려 놓고 숫불위에 올립니다.

석쇠를 먼저 불위에 올리고난 후,

고기를 석쇠에 올리면 석쇠에 고기가 눌어 붙어 고기가 타기 쉽습니다.

이때 벗나무나 사과나무 조각을 넣으면 훈제의 깊은맛이 난다고 합니다.(저는 아직 해보지 못했음)

   

석쇠를 불위에 올리고 뚜껑을 덮어 불길을 사그러 들게하고

뚜껑에 있는 공기 구멍을 좀 열어 놓으면 아래와 같이 맛난 바베큐가 됩니다.

공기 구멍을 조절하는 것이 고기를 타지않게 잘굽고 맛을 내는 비결이나...

이는 몇 번 시행 착오가 있으명 해결 될일....

이때 주의할점 나무의 불길이 아직 많이 남아 있을때 고기를 올려 놓으면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이 타면서 그을음이 생겨 고기가 검게 됩니다.

물론 맛도 떨어지고,

숫불의 열기가 상당히 사그러진 경우가 아니면 뚜껑의 공기구멍은 열어두고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릴의 공기구멍인데...

이를 잘 조절하는것이 바베큐를 맛있게 먹는 비결입니다.

 

바베큐후...  밤을 굽습니다.  물론 고구마도 좋구요.

이때 나무는 소나무를 사용했습니다.

소나무 타는 향이 아주 그럴듯합니다.

소나무 향과 함께하는 구운밤...   이또한 일품입니다.

 

가끔 지인들과의 즐거운 시간입니다.

이때야 말로 왕후장상이 부럽지않습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강화도

깊은 역사와 청정 자연이 강화전원생활을 즐겁게하는 강화전원주택

세월이가도 높은 잔존 가치가 남아있는 강화부동산....

강화도 토박이 공인중개사인 강화농군이 강화도 새내기주민의 강화도 전원생활은 물론

강화도 부동산개발과 투자를  1999년부터 오랜기간을 여러분 곁에서 도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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