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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강화도 전원일기

강화전원주택의 한겨울 상추가꾸기.......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2. 12. 12.

강화도 전원주택에 있어 강력 추천하는 것이 비닐하우스다.

비닐하우스는 좀 일느 봄에 푸성귀를 재배하기 시작해

노지에 재배할때보다 일찍 푸성귀를 먹을수 있고

잦은 비나 병해에도 유리한 점이 많다.

 

강화도 전원생활에서 누릴수 있는 호사중하나다.

강화 전원생활이라는게 많은 노력이 동반돼고

그에 따른 잔 재미가 전원생활의 백미라 할수 있다.

그중하나가 신선한 채소를 내가 길러 한겨울에도 먹을수 있다는 것도 전원생활의 축복중하나...

물론 그냥 돼는 것은 아니다. ㅋ

 

 

우리집에는 작은 비닐하우스가 하나 있다.

내가 직접 엉성하게 만든 것이라  바람막이도 성긴 편이다.

그래도 그안에 상추 쑥갓,시금치가 자라고 있다.

이들은 어지간한 추위에를 잘견디는 채소이므로 한겨울에 먹는것도 도전해 볼만하다.

우선 현재의 비닐하우스 한겹으론 부족하고

그안에 작은 하우스... 예전 못자리 하우스 같은 비닐하우스가 최적인데...

요즘은 못자리 하우스를 하지않는다.

하여 배나무를 미리 전지한 잔가지로 한 20cm정도의 높이 공간을 확보할수 있게

활대 모양으로 만들어 높이를 조절하면 그럴듯한 미니하우스 공간을 확보할수 있다.

 

 

하우스안의 푸성귀들....

 

배나무 가지를 미리 잘라 활대를 만들어 땅에 꼽았다.

활대 아래 상추 청경채가 자랄것이다.

 활대를 좀 촘촘히해야 비닐의 늘어짐에도 상추의 피해가 적다.

 

 특히 비닐가장자리는 직각이 되도록 하여 푸성귀 자람에 방해가 돼지않게 하는것이 좋다.

작은 하우스 비닐이 땅과 공간이 생기지않게 고추말장으로 지질러 놓는다.

가능하면 여러겹....

 2중으로 비닐을 덮었다.

물은 한번주면 한 보름은 길것이고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상추를 뜯을수 있을것이다.

 

 

 12월 밥상에 오른 푸성귀들.....

 

 

올해 처음으로 한겨울 상추 재배에 도전한것이다.

이론이나 실제 경험상 미루어 보아도 영하 10여도 까지는 잘 견딜것 같다.

아주 혹한이 찾아오면 포기하듯 그 위에 얇은 홑이불을 덮어 견디게 할 요량인데...

그건 그때 봐야할 것이고

하우스 구석구석의 바람구멍도 막고  문틈도 꼼꼼히 막아본다.

한겨울의 채소라....

 

 

 

요즘 영하 20도를 버금하는 추위속에도 상추는 여전하다.....

아침에 출근할때 차안의 온도계......

 

 

이런 날씨에도 상추는 잘 버텨주고 있다...

좀 날이 풀리면 상추를 뜯을수 있을 것이다.

 

 

 

강화도를 잘아는 강화도  토박이 공인중개사가 

1999년부터 오랜기간을 강화도 부동산 개발과 투자를 도와왔습니다.

법과 상식이 통하는 우리공인중개사     http://khb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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