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전원주택의 설경과 눈치우기...

강화전원생활......

강화전원주택에 내리는 눈은 낭만적이지만은 않다.

대체로 눈은 오는 순간은 좋아 보이지만 ....

번거로운 존재임에 틀림없다.

과연  우리집에 내리는 큰눈은 내게 무엇일까......

작은 도전이다,

눈 치우기를 미루어도 크게 불편함이 없지만....

눈 치운길을 걸어오는 마음은 .....

즐거움이다.....

아직은 젊다는 증거 ㅎㅎ

 

진입로가 상당히 먼? 저택?에 사는 반대 급부로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눈치우기에 나선다.ㅋ

모처럼 눈속에 자리한 우리집.....

 

 

전인미답(前人未踏)..ㅋㅋ

 

눈치우는게 꾀많은 시간이 필요하여 일찍 퇴근?

내차바퀴자국이 선명하다....

 

 미쳐 거두지 못한 국화....

 눈을 흠뻑 뒤집어 쓴 구절초.....

 

 

 

내일 더 추워진다는데 차바퀴 자국이 오랫동안 스피드 마크처럼 자리하고 있을것 같다.

 

 

올해 처음 얼어붙은 연못....

무슨 영문인지 모르나...연못위의 무늬가 보기 좋다.

 

 

효과적인 눈치우기...

우선, 가운데로 넉가래로 가운데로 한줄 밀어서 치우고.....

가운데 치운곳을 중심으로 하여 눈을 양쪽으로 밀어낸다.

우선 한쪽만을 밀어낸 상태.......

다른 나머지 한편을 치우는 것이 아직까지 눈을 치워본 경험중  가장 효과적인 듯하다.

 

 

몇해전 사진이다.....

그때는 빗자루질까지 했는데.....

세월탓을 해야하나 ㅎㅎ

 

눈치우는 것이 즐거움인 것은

욺직인 만큼 확연히 일의 성과가 보이는 연유일 것이다.

특히 농사의 경우 유실수의 경우 대략 5년은 지나야 수확을 맛볼수 있고

1년생 작물이어도 서너달은 지나야 일의 성과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여하튼  모처럼 힘쓴 티가 나서 즐겁다 ㅎㅎㅎ

 

생명은 벌써 봄을 준비한다...

매실나무 끝은 이미 꽃몽우리를 만들고 있다.

 

저꽃눈은 혹독한 겨우살이를 시작했다....

향깊고 새하얀 매화를 피우기 위해....

아무리 눈이 마이 쌓여도 상담은 계속 됍니다.

    

 

삼국지의 제갈 량이 적벽대전을 앞두고 한말이랍니다.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어서 강제로 할 수 없다.

[謀事在人 成事在天 不可强也]......

 

 

 

강화도를 잘아는 강화도  토박이 공인중개사가 

1999년부터 오랜기간을 강화도 부동산 개발과 투자를 도와왔습니다.

법과 상식이 통하는 우리공인중개사     http://khb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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