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화부동산 이야기

투자분석이 전제된 강화도 부동산 구입과 환금성.....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7. 10. 11.


강화도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목적은 상담 건수만큼이나 많다.

주로 은퇴 후의 전원생활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나,

온전히 노후의 여유를 즐기려, 특용작물에 관심이 많아서, 넓은 공간이 있어야 하는 취미생활,

손주들에게 감나무가 있는 할아버지 댁의 꿈을 심어주려,

팍팍한 도심을 떠나 주말만이라도 제왕이 되고픈 나만의 아지트,

휴양이나 요양을 목적으로, 아이들 교육 목적이 전제된 귀촌.....

다양한 목적으로 다양한 크기와 다양한 예산으로 강화 부동산을 구입한다.



나의 상담 중에는 대부분 강화부동산의 구입은 그 목적에 맞아야 최선이다 라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강화도 어느 한 곳이 개발된다면 그곳만 땅값이 오르는 게 아니고 강화도 전체에 그효과가 미친다.

그러므로 강화도 내에서 한 지역만 돋보이게 그지역 땅값만이 상승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지금 반짝 그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강화토지 값의 상승효과는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강화도 전체로 파급효과를 갖게 한다.



간혹 어느 지역이 이상적으로 지가 상승을 하는 경우도 있다.

내 판단엔 거품이다.

(내 판단과는 정반대로 상황이 흘러가는 경우도 있다...

중개사로 컨설턴트로 무책임하지만.... 그런 일은 불가항력이다...)


거품이나 리스크가 눈에 뜨일 만큼, 또는 누구나 인지할 만큼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반면에 호재도 그리 쉽게 눈에 포착되지 않는다.

너도 알고 나도 아는 호재는 이미 호재가 아니다.

그리고 그것이 지속되면 거품이 될 것이고....


이런 상황은 지역의 어설픈 전문가?(부동산 업자)들에겐 부동산 매매나 개발의 좋은 빌미 거리가 된다.

그저 전원주택을 짓고 전원생활이 전부라면 그다지 고민할 것이 없다.

너무 까다로운 고민은 오히려 선택만을 지연시키고 스스로를 지치게 만든다.


다만 투자에 방점이 찍혀있는 경우에는 소위 전문가들의 상담이 필요하다.

그리고 지역에서 전문가라 해도 경제 상황의 변수를 적절히 대입하여 좋은 결론을 내기에는 한계가 많다.

그러므로 나름의 그지역의 부동산 지식이나 경력이 있는 공인중개사 몇몇에게 자문을 구하고 종합해서 본인이 판단해야 한다.



평당 100만 원짜리 토지가 200만 원이 되는 시점과

평당 50만 원짜리가 100만 원이 되는 시점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다면

일단 부동산 투자의 반은 성공한 것이다.

(물론 환금성이 동일하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환금성의 완성이 계약이다.) 

도심의 메이저급 부동산 투자상담사와는 원론적인 원칙만을 ...

내가 구입하려는 부동산이 있는 그지역의 전문가의 조언이 우선한다.


이것을 판단하는 게 전문가가 일 것이다. 

서울의 큰 화사의 부동산 전문가는 판단할 수 없는 일이다.

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강화도의 전문가 뿐이라 생각한다.ㅎㅎ



미필적 고의라 해야 하나...

강화도에 전원주택을 지으려 하던, 단순히 주말농장을 하려는 것이던,

강화도 부동산 거래로 인한 지가 상승 또는 투기적 분위기 조장에 한몫하고 있는 것이다.

강화도 부동산의 소유는 미래가치가 높아지는 것이 전제되고

소유하고 있는 동안의 만족도? 도 높아야 강화도 부동산 구입의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