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부동산 투자의 헛된 희망 증후군.....

강화부동산 투자의 헛된 희망 증후군.....

강화도에 귀를 솔깃하게 만들만한 여러 가지 개발 잇슈가 있다.

부동산 구입이라는 게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 없이 부동산을 구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무리 순수한 실수요가 목적이어도  미래 환금성이나 가치 상승을 전제로 구입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

또한 중개인들이 이를 잘 포장해서 매수를 권유하기에 더 솔깃할 수밖에 없다.

강화도 남단에 세계적 '의료관광단지 900만㎡ 규모…

유정복 인천시장, 미국서 부동산 개발업체와 협약
이 사업은 강화도 남단 동막해변 일대 900만㎡에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총 사업비는 2조 3천억 원이란다.
 

서울 강화 간 고속도로 ..

이것도 잘 분석해보면 민자(통행료 징수)로 추진될 확률이 높고

김포 내에서 행해지고 나서 그다음 연장 공사로 강화도에 연결되는 상황인듯하다.

그러나....

영종~강화 다리와 도로는 경제성이 입증되지 않아 지난 2010년 이후 사업이 정체된 상태다.

안상수 시장 시절 강화도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다리 기공식도 한 바 있고,

메디 시티라 해서 작년부터 정치인들만 떠들었지,

지방정부든 중앙정부든 행정기관에선 묵묵부답....

일례로 메디시티 예정지로 거론되는 지역의 토지를 구입하신 분들이 제법 될 것인데....

그저 농업진흥구역의 토지일 뿐 그이상의 메리트가 뭐가 있을까....

(중략....수정함)

 

이렇듯 강화도 남단이 개발된다 하면, 그와 인접한 지역은 그개발 이익을 받을수 없을까?

개발한다는 남단은 길상면 선두리 일부, 화도면 사기리 덕포리 도장리 일부이고

이들과 인접한 나머지? 강화도 토지는? 

개발 예정지역의 섹터에서 강화읍 까지는 10km 도 되지 않는다.

강화도는 남북으로 약 25km 동서로 약 16km 정도이다.

그러니 어느 지역의 개발 수혜는 고루 받을 수 있다고 본다.

지금 개발 어쩌고 하는 곳은 기본적으로 강화도에서 토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다.

하여 지가 상승률을 비교하면 굳이 비싼 지역의 토지를 구입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을 선택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

이때 강화도 남단 개발 사업의 유명무실화를 고려하여,

전원주택 신축 선호지역에 투자? 하면 미래가치를 유지하는데 유리하다.

강화도는 꾸준히 은퇴 주택이나 쎄컨하우스등으로 전원주택 수요가 있는 곳이므로....

강화도 부동산 투자나 구입 시 개발 잇슈를 따라 구입하지 말고

내 목적에 맞게 구입하여 활용하다가 발표가 났던, 미발표 개발이던,

마침 그곳에 개발이 되면 좋은 것이고,

본디 나의 강화부동산 구입 목적은 개발에 편승한 투자이익 증대가 아니므로 안돼도 나쁠 것이 없는 것이다.

늘 하는 말이지만...

강화도 부동산을 판단하는 기준은 "지금"!!

지금 좋은 땅이 미래에도 좋은 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