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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부동산 이야기

전원으로 가는 징검다리 강화주말주택과 강화도 농막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9. 12. 16.

강화전원주택을 찾는 경우 매수자의 취향에 딱 맞는 것을 전제로 강화도 전원주택을 찾아보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이 다양한 생각과 로망을 담아 각자의 전원에 대한 꿈을 실현하려 하기 때문에 그렇게 자신에게 맞는 이상적인 전원주택을 찾기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만들어가야 한다.

만들어가기 위한 작심도 입지를 선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남의 떡은 좋아 보이고 쉽게 만든 것 같은데.....


더욱이 매수자가 준비한 예산과 현실은 언제나 멀리 있다.


처음부터 넓은 땅과 큰집을 매수한다면 예산도 꽉 찬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실제 전원생활 경험이 없다면 더욱 무리일수 있다.

어깨너머로 본 것과 실제 상황은 매우 다르다.


주말주택용은 더욱 곤란할 수 있다.

한여름 한두 주 걸러서 주말주택을 찾게 되면 그곳은 풀이 어마어마한 덤불 상황을 만들어 놓을 것이고

이때부터 주말주택은 즐기는 곳이 아니라

애물단지처럼 경제적 시간적 육체적 부담이 가는 곳으로 전락하게 될수 있다. 



규모나 예산의 적정성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나

가능하면 가용 예산에서 토지는 넓고 집은 작게라는 원칙?에 근접한 접근 방식을 권한다.

넓은 토지의 관리는 밭작물을 심는 것이 아니라 유실수를 추천한다.

관리상의 시간과 노동이 유실수 관리가 효율적이다.

유실수는  관리 시간이 봄철에 편중되지 않아 관리가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다.

또 밭작물 관리는 꼭 그때의 긴박함이 있지만 유실수는 그에 비해 비교적 유연하다.

예로 풀은 한주 두주를 넘기면 밭작물을 뒤덮지만,

밭은 풀을 뽑아야 하고 유실수는 풀을 깎아주는 것이므로 소요시간의  절대적 차이가 있다. 



농막은 알차게 제대로 짓는 것을 추천한다.

농막은 나중에라도 어떻게든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혹 다시 팔수도 있고....


여하튼 농막은 어디까지나 농막..

6평에서 얼마나 큰 차별화를 할수 있을지.... 

컨테이너에 목재 사이딩 마감한 것은 비추....

좀 값이 나가더라도 쪼매 비싸게 하던지....

(이대목 글이 애매하다....그래 어쩌라는겨~~~하여 대면상담이 필요하다)




결론은 전원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가장 보편적인 상황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농막은 저렴한 토지에...라는 것보다

추후에 전원주택을 지어도 나쁘지 않을 곳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국 돈 문제이지만,

그래야 나중에 환금할 경우에도 좀더 수월하다.


낭만적인 전원생활은 로망에 가까운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