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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부동산 이야기

강화부동산 예비투자자를 위한 조언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9. 10. 12.

우리나라 사람은 유난히 땅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그렇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땅으로 부자가 된 사례가 많기 때문인 학습효과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아직도 부동산이 투자재로 우선시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부동산 특히 땅을 사는 목적이 여기에 있다.

이런 큰 목적 외...

대체로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이나 만족이,

이와 무관하지 않게 노후의 터전을 장만하였다는 안정감,

전원에 대한 막연한 동경...

 



위의 이유와 거리가 좀 있어 보이지만...

또 남들이 하니까 남이 부동산을 갖고 있으니까.....

작은 투자금으로 땅을 갖어 볼까하는 마음....


부동산 투자의 이유는  천태만상이다.

중개사의 관점에서 보면...

그나마 지금이라도 시작하는 사람은 뒷짐지고 있는 사람보다는 기회가 한발 더 다가와 있음은 분명하다.

 



중요한 것은,

부동산 불패 신화류는 현실이라는 것과 거리가 많다는 것,

신화는 깨졌고....

묻지 마 투자도 이미 부동산에서 사라진지 오래됐고,

준비 안 된 부동산 투자는 과욕과 함께 낭패를 볼 수 있다.

경제적인 여유자금, 부동산을 사려는 목적, 그에 상응하는 공부 그리고 타이밍이 잘 어우러져야 한다.

현실에서 이모든게 잘 이루지는 경우는 없다.



목적과 여유자금은 매수자의 전적인 문제이나 매수자 혼자 해결하기는 어려운 항목......

독자적으로 정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으나.... 파악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하여, 전문가? 멘토? 꼭 필요하다. 

물론 그지역 공인중개사임에 재론의 여지가 없다.

효율 높은 공부를 위함이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일이다.

부동산 공부에 올인한다 할지라도 부동산을 사려는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기란

공부로 해결된 문제가 아니고 지역의 특성과 그지역의 지방정부의 가치관.... 변수가 많다...

어쩌면 부동산에서 종속변수가 독립변수 보다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타이밍은 경력 20년차 공인중개사인 나 자신도 이때다를 확언할 수 없다.

"못한다"가 정확한 말일 것이다.

 



경제잡지를 읽어보면 그답이 쉽게 알게 된다.

3개월 전 6개월 전 1년전 경제 잡지를 읽어보면 현상황을 비스므리하게라도 예측한 것을 찾아내기 어렵다.

계량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유가나 주가지수..... 안 맞는다가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그러므로 땅을 사고자 마음먹었을 때가 가장 좋은 타이밍인듯하다.

다음은 저 혼자(공인중개사 구자옥) 판단해 본 땅을 사는 이유이다.

그리고 매수자 본심이 어떤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는 몰라도 땅을 사는 이유 중 큰 것이 위세다...

"나 강화도에 땅있다" 라는 위세.....

일부러 자랑하지 않더라도 남이 슬쩍 띄워주는 지주라는 쑥스러운 추켜세움도 나를 기쁘게 하여 땅을 갖게 하는 아주 큰 이유로 남아 있다.

 



예비 투자자는 목적이 분명하면 토지 선택의 폭이 분명해진다.

즉 근린시설과 전원주택의 입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땅은 없다.

 



그래서 좋은 공인중개사를 만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다.

 

토지의 장단점과 가능한 예측할 수 있는 미래가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토지를 평가하는 것도 공인중개사의 조언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고

더 나가 그목적에 부합하는 부동산을 소개하고 그에 맞는 개발을 유도하는 것도

공인중개사의 몫이라 생각한다.

물론  모든 결정은 투자자가 하는 것이고 투자 책임도 투자자의 몫이다.

 



예비매수자와 코드가 맞는 공인중개사가 만나면 금상첨화......

 



현지의 부동산 시장 흐름은 즉 거래와 수요를 통해 인정받는 적정한 가격이라도

실제 현황과 모양이 예비 매수자가 확신을 갖게 하기에 부족하다.

공인중개사가 추천한 토지나 매수자가 선택한 토지를 어떻게 가공해서 가치를 상승시킬 것인가에 대한 정도를 가름할 수 있어야 한다.

가공의 방향은 그래도 경험이 있는 공인중개사의 몫일 가능성이 높다.

 



땅은 보기에 좋으면 제값을 하는 것이다.

지금 좋은 땅이 나중에도 좋은 땅으로 남아있을 확률이 높다.

가지고 있는 동안의 만족도도 높다.

 

예비투자자가 빠지는 딜레마....

토지시장 가격 형성에 내 기준을 맞춘다.

이말은 싸고 좋은 급매물 ...

과연 그런 물건이 부동산 시장에 얼마나 나올까....

수십억짜리 큰 면적이라면 모를까.....

부동산도 싼게 비지떡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보면 된다.

 

 

오늘의 결론....  언제나 그렇듯....  

강화부동산을 사거나 팔때 좋은 공인중개사를 만나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