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부동산의 소액투자 대박 유혹에서 벗어나야.....

1억원 미만으로 강화부동산 투자하여 대박 나는 비법이 있을까?

결론은 가능성이 매우 작다....  즉, 없다.

강화도 부동산을 투자로 생각하고 있다면 늘상 강화토지 거래에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한다.

주식 투자를 할 때  증권가의 지라시처럼  온갖 강화도 내의  부동산 정보도 두루 섭렵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그정보의 신빙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분석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분석을 잘한다 할지라도 경제 상황이나 ​정책 입안자의 결정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

또한 개별 필지의 경우 작은 변수에 의해 개발 여부도 좌우될 수 있다. ​

이 정도는 돼야 강화부동산 대박 투자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강화에는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150개 이상이 영업을 하고 있고 그사무실 하나에 서너 명의 정보원?(소위똠방)이 있고 이 사람들도 투자자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즉 정말로 급매라 평가할만한 토지가 나오면 이들이 하이에나처럼 달려든다.

그리고 간혹 상식 이하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기는 한데..

내 기준으로 보면 sf 환타지급 가까운 작업을 한다.

간혹, 예로 지대가 낮은 땅을 투자자의 비용으로 복토해서 팔고 난후에 복토비를 받기로 해서 ...

지주와 건축업자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건축 사업....

중도금을 매매 대상 토지로 대출받아 지급하겠다고 하는 경우.... 

모두 다 그렇지 않아도 일단은 문제를 많이 갖고 출발하는 거래이다.

이런 거래의 상당 부분은 불협화음을 내재하고 있다.

이런 불협화음이 최대의 장애로 나올 때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부동산 시장에 내놓을 경우가 급매의 대표적인 사례라 본다.

그리고 이런한 토지의 거래는 유치권이나 근저당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다.

그러니 이런 거래는 경력이 많고 노련한 공인중개사의 권리 분석과  해법을 따라야 한다.

그래도 최선은 내 것이 아니라(매수포기)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고 차선이 거래라 본다.

쉽게 해결될 것이면 당사자끼리 해결하려 했을 것이다.

즉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1억이면 큰돈이기도 하지만 강화도 부동산에서 1억은 그리 크지 않은 규모에 속할 수 있다.

그러므로 1억 원 선의 문제는 당사자들이 해결할 수 있는 규모의 돈인데,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 함은 그부동산의 매력이나 경제가치가 그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강화부동산 시장의 매수 수요는 대부분이 전원주택을 짓기 위한 전원주택 부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환금 면에서 늘상 수요가 있다고 보면 된다. ​ 

하여 1억 내외, 150평 내외의 토지는 수요가 많은 편이라 거래가 비교적 잘 이루어진다.

그러니 조금만 저렴하다 싶은 땅은 거래가 원활한 편이라,

급매가 존재하기 어려운 가격대이다.

내가 중개업을 시작할 무렵에는 300평 내외의 토지의 수용가 많았는데

이제는 그 면적이 150평 내외 정도로 작아졌다.

이는 실용적인 면이 반영되었고 IMF와 2007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2008년 리먼 사태 이후로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고  그면적의 규모가 작아졌다.

1억 선의 강화도 토지는 투자에 방점을 두기보단 미래가치를 올리는 관리가 필요하다.

토지 그자체로 150평 정도의 운신의 폭이 좁기 때문에,

지하수 개발, 전기가설, 목조농막과 주변에 어울리는 유실수 등 가꾸는 과정이 필요하다.

작은 토지의 투자는 시간과 정성을 투자한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투자의 기대이익에 미치지 못할 땐 내가 집 짓고 살수 있다는 가정도 내포하면 좋다.

1억 내외의 강화 토지의 미래가치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라 본다.

이때 나만의 특별함보다는 누가 보더라도 수긍이 가는 정도의 개발?이 필요하다.

소소한 개발이어도 그 투자가 잘 팔리는 상품을 위한 개발이어야 한다,

내 취향의 특별한 목적이나 성향을 반영하면 상품이 아닌 작품이된다.

작품은 토지주의 정성과 고뇌가 베어 있는 개발이면 대중성을 잃어 특별한 매수자를 맞아야 한다.

이는 그때그때의 강화부동산 시장의 매수 흐름을 분석할 줄 아는 구자옥중개사의 도음이 있으면 금상첨화일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