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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부동산 이야기

강화도 카페이야기....

by 구자옥공인중개사 2019. 8. 27.

강화도 카페 이야기....

강화도 남단의 관광 도로를 지나다 보면 몇 집 걸러 하나씩 카페가 눈에 뜨인다.

읍내에도 적지 안은 카페가 있고....

강화도에 카페가 300곳이란 설도 있다.

족히 200여 개는 될듯..


이정도이니 우리 사무실에도 카페 상담이 꾀 있다.

하여 카페 컨설팅을 위한 공부도 해야 한다.

그중의 일환으로 강화에 오픈하는 카페를 순례한다.


아쉬운 점은 그카페만의 특징이 없다...

강화도 카페는 강화도 외 지역에서 오시는 손님을 그 대상으로 해야 한다.

가까워도 20~30분 멀리는 한시간 이상을 달려와야 한다.

그리 와서 만족도 높은 결과를 낳으려면 ...

현재의 카페 추세?로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내는데 한계가 있을것 같다.



물론 내가 강화도 카페를 모두 잘 꽤 차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특히나 카페는 커피 맛이 좋아야 하는데 커피 감별 능력이 1도 없다.....

하여 컨셉이나 조경 정도의 하드 외어를 볼 수밖에 없다.



최소한 강화도에서의 카페는 바다나 석양 등의 풍광이 훌륭하던지...

허나 한여름의 석양은 그리 달갑지 않을 수 있다.

한장소가 4계절의 아름다움을 모두 소화해내기는 어렵다.

좀 넓은 터에 특색 있는 테마가 있어야 한다.

카페하기 좋은 장소가 있겠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은 현장이 있어야하고 글로 안되서리...

현장에 접목할 카페 컨설팅 상담가능합니다)


물론 커피 맛은 좋아야 한다.



카페를 오픈하는 분들은 모두 남다른 각오로 시작한다.

의자 하나 테이블 위치 커피 스푼까지 모두 섬세한 신경을 쓴다. 

장사는 내만족도 중요하지만...

그기준은 손님들의 기준에 맞추어야 한다.

커피는 주인인 나에게 파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맛을 끌어당기고, 눈길을 받아야 한다.

커피도 나만의 작품 같은 독특한 맛?이 아니라 누구나 좋아할 만한 좋은 상품의 맛을 만들어야 한다.

미국표 별다방 커피가 그렇다고 한다.



도심의 카페와는 다르게 전원카페는 좀 더 널찍한 부지에 실내공간도 넉넉해야 한다.

카페 손님이 열 분이 오시면 10대의 주차공간이 준비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계절마다 그철을 상징할만한 꽃과 나무가 카페를 호위해야 한다.

가능하면 그 꽃과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쎈스도 필요하다.



그리고 강화도로 은퇴하여 전원생활을 하시는 분들의 특성을 잘 잡아서 그에 맞는 실내공간 확보도 필요하다.

프로잭트를 활용한 간단한  이벤트 공간도 생각해 볼만하다.

소비자의 수많은 니드에 응할 수는  없다.

그러나 주인장의 준비로 그니드가 녹아들 수 있다면......




얼마 전 강화 남문 근처에 빙수가 맛있는 카페를 들른 적이 있다.

도시의 설*보다 특색 있고 맛있었다.

아쉬운 점도.....










전 팥을 억수로 좋아합니다.

빵은 팥빵만 먹고 팥빙수를 좋아합니다.ㅎㅎ